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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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계벽

  <올드보이> 때 나는 조감독이었고, 임승용 대표님은 제작사 대표이자 프로듀서였다. 그땐 조감독과 프로듀서라는 역할로 만났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많이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싸우지만. (웃음) 제작 과정의 어려움을 몸소 겪으며 함께했기 때문에 서로를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때부터 쭉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데, 아직도 내겐 편하면서도 어려운 분이다. - 1078호, 인터뷰, [씨네 인터뷰]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성장 드라마로 가는 게 맞을 것 같았다" - <럭키> 이계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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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용

  전재홍 감독 영화 <풍산개>를 보았는데 초반에 캐릭터를 표현하는 면이 대단히 좋았다. 근래 데뷔한 신인감독 중에 캐릭터를 영화적 인물로 표현하는 건 전재홍 감독이 톱인 것 같다. - 909호, mix&talk, [임승용] 모든 건 수년간 빚지며 배운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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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용

  류승룡에겐 다르게 보려고 하고, 본질을 꿰뚫어볼 줄 아는 눈, 이를테면 사이드킥이 있더라. - 909호, mix&talk, [임승용] 모든 건 수년간 빚지며 배운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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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용

  기본적으로 정지우 감독은 균형감이 좋다. 흥행 스코어를 유지하면서도 의미있는 상업영화를 잘 만든다. - 909호, mix&talk, [임승용] 모든 건 수년간 빚지며 배운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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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용

  류승룡은 동갑인 내 체력의 10배는 되는 것 같더라. - 952호, 커버스타, [류승룡] 과묵하게, 터지기 직전의 화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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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승용

  ＜아가씨＞ 때 저택의 저녁 식사 장면에서 박찬욱 감독님의 디렉션을 받고 곰곰이 생각하다 되묻기를 반복했던 김시은의 모습이 기억난다. 캐릭터에 임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진지한 배우의 모습이 보였다. - 1111호, 스페셜1, [스페셜] ① 욕심이 많아도 괜찮아 - 김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