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에서 송강호가 대뜸 “이 형님이 나를 맨 처음 영화하게 해주신 분이야”라고 말하니 좀 쑥스럽기도 하고. (웃음) <관상> 현장에서도 다른 사람들 보라고 그러는지, 나한테 무척 깍듯하게 대하니까 좀 대접을 받고 있긴 하다. 그런 식의 배려라는 생각이 드니까 고맙기도 하고. -
881호,
mix&talk,
[김의성] 좀더 뻔뻔하게, 여기저기 부딪히며 재밌게
홍상수 감독의 영화는 갈수록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이제는 영화를 조각칼로 일일이 깎아서 만든 것 같은 장인의 풍채가 느껴진다. 홍 감독님도 데뷔작 때는 여리고 불안한 천재처럼 보였다면, 이제는 인간문화재처럼 보인다. (웃음) -
819호,
스페셜1,
홍감독님, 이제는 인간문화재같던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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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김의성
김의성
연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