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다른 이름빌 플림튼;Bill Plimpton
- 직업감독
- 생년월일1946-04-30
- 성별남
소개
비가 많은 오리건 주의 날씨는 플림튼이 그림솜씨와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애니메이터로서 성장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1968년 뉴욕 시로 이주한 그는 비주얼 아트 스쿨에서 1년 간 수학한 후, 일러스트레이터와 카투니스트로 오랜 기간동안 활동을 시작하고, <Cineaste>, <Filmmakers Newsletter>, <Film Society Review> 등의 잡지 디자인을 했으며, <New York Times>, <Vogue>, <Rolling Stones>, <Vanity Fair> 등 유수 잡지의 삽화가로 이름을 날렸다. 또한 1975년에는 <The Soho Weekly News>에서 정치 시사만화 "PLYMPTON"을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이 만화는 1981년까지 <Universal Press>에 의해 20권 이상 발행되는 히트를 기록한다.
플림튼은 12세 때 학교에선 애로만화가로 불리고, 14세 땐 자신의 작품을 디즈니사에 보내 일자리를 구하고자 했지만,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입사를 거절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나중에 유명해진 후 디즈니에서 입사를 제안했지만, 그땐 플림튼이 거절했다고 한다. 1983년 본격적인 애니메이터로 나선 플림튼은 <Boomtown>으로 제작에 기초를 배웠으며, 그 후 <One of Those Days>, <How to Kiss>, <25 Ways to Quit Smoking>, <Plymtoons>수많은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단편에서의 성공을 기초로 그는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을 결심하고, 첫 장편 <The Tune>이 완성된다. 이 작품은 '휴스턴 월드 페스트'에서 Gold Jury Special Award를, '베스트 필름 스코어'에서 Spirit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플림튼은 열정은 첫 번째 실사 영화 <J. Lyle>을 창조해 내기에 이르고, 그는 그동안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없었던 많은 아이디어들을 이 영화에 담는다. 두 번째 실사영화 <Gun on the Clackamas>의 작업 후, 플림튼은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와 새로운 장편 <난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를 완성한다. 성인용이면서 비정치적인 색깔을 띠고 있는 이 영화는 90년대 가장 기괴한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