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정보
- 직업배우
- 생년월일1981-00-00
- 성별여
소개
이름은 낯설지만, 이미 김기덕 감독의 <섬>에서 ‘다방 아가씨’로 활기찬 연기를 보여 주었던 여배우. 아역 탤런트 출신 여배우 서원(22ㆍ본명 박성희) 이 문제작 '나쁜 남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92년 MBC TV 인기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의 해맑은 소녀였던 서원은 '나쁜 남자'로, 데뷔 9년 만에 무대 중앙을 향해 걸어 들어갔다..
그는 발랄한 여대생에서 창녀로 급전직하 하는 여주인공 '선화'의 모습을 소름끼칠 정도로 사실적으로 소화해냈다. 사창가에서 첫 손님을 받아 옷이 찢겨지며 처절하게 절규하는 씬, 감옥에 있는 한기에게 빨리 나오라고 소리치는 씬 등 감정 표현이 어려운 서원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촬영 기간 내내 주변 사람들과 말도 하지 않고 혼자 감정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고 말하는 당찬 신인.
그는 지난 해 SBS TV '뷰티풀 라이프'에서는 탤런트 김원희와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세계를 도는 '신 80일간의 세계일주’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올해는 SBS TV 일일극 '소문난 여자'에서 강성연을 괴롭히는 못된 시누이로 출연했었다.
서정의 뒤를 이어 김기덕 감독이 찾아낸 새로운 히로인.
서울 예술대학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