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까지 흑인 여성 헬렌 맥카터의 삶은 완벽 그자체였다. 동남부의 대도시 아틀란타에서 이름난 변호사인 남편 찰스와 함께 멋진 차를 몰고, 최신 패션을 즐기며, 수영장을 갖춘 대저택에서 생활하는 헬렌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말그대로 천국 같은 삶을 즐겨온 것이다. 하지만 결혼 18주년 기념일의 전날 밤, 남편 찰스가 이혼하고 싶다는 충격선언을 하면서, 헬렌의 천국은 무너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헬렌의 친구와 몰래 사겨온 찰스는 헬렌에게 집에서 나가줄 것을 요구하고, 자신의 짐 모두를 이사용 밴에 실은 헬렌은 집을 떠난다. 이제 헬렌의 자기발견 여정이 이어지고, 매디 할머니의 도움으로 복수를 계획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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