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타라! 이번 여행은 느낌이 다르다
당신의 인생에 마법같은 티켓 한 장이 도착했습니다~1등석> 첫사랑의 설레임이 다시 찾아왔다!
손자의 생일 파티에 늦지 않기 위해 노신사는 아름답고 친절한 여인의 도움으로 어렵게 일등석 기차표를 구하게 된다. 기차에 오른 노신사는 방금 헤어졌던 여인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담은 이메일을 쓰기 시작하는데…
2등석> 이보다 무례할 순 없다!
늘 사람들에게 무례하고 안하무인인 중년 부인은 자원 봉사자인 청년 필리포와 함께 남편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우격다짐의 자리 다툼 끝에 2등석 티켓으로 특실 자리를 차지한다. 이후 중년 부인은 시시콜콜한 일로 필리포를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3등석> 내 티켓 어디 갔지?
로마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리그 축구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마음이 들떠 있는 10대 소년 셋은, 기차 안에서 우연히 자신과 같은 챔피언스 리그 축구팀을 응원하는 알바니아 소년을 만나게 된다. 소년들은 알바니아 소년의 가족들에게 친절을 베풀지만, 잠시 후, 자신들의 표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자 알바니아 소년이 자신들의 표를 훔쳐갔다고 의심하는데…
동영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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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시작되었나?more
<티켓>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과 프로듀서인 칼로 크레스토 디나, 그리고 바박 카리미가 기차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탄생되었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먼저 세 편의 장편 연작 다큐멘터리를 세 명의 다른 감독들이 연출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같이 작업할 만한 감독에 대해 에르마노 올미 감독과 켄 로치 감독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리고 두 감독에게 내용을 이야기하자 그들은 동시에 "참여하겠다. 우리 셋이라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세 감독이 한편의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는?
세 감독은 앞으로 함께 할 작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에르마노 올미 감독이 기차에서 일어나는 단순하고 독립된 세 가지 이야기를 연출하자고 제안하자, 나머지 두 감독들은 “왜 세 편의 연작으로 만들어야 하나, 세 편의 이야기 같은 한 편의 이야기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라는 의견을 제안했고, 세 감독은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마치 한편의 장편영화 같은 이야기를 만드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세 사람이 의기투합을 한 후에, 두 가지 예외 조항, 즉 스토리의 연결성과 배경이 기차 안 이라는 것을 제외하고 최대한 자유롭게 영화를 찍기로 했다. 에르마노 올미 감독은 기차 안에서 노신사의 이야기를 처음 고안해 냈고,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올미의 캐릭터를 수렴하여 이야기를 발전시켰다. 그리고 켄 로치 감독은 작가인 폴 래버티와 함께 영화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새로운 캐릭터를 고안하여 에르마노 올미 감독의 첫 번째 이야기를 완결
시켰다.
우리는 어떤 것을 보게 될까?
다양한 사람들이 북적대는 기차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티켓>은 계급과 인종에 대한 차이와 차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유쾌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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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교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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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홍보담당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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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팍한 노부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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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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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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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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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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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가족 소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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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가족 소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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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 가족 어머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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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카를로 크레스토 디나
도메니코 프로카치
바박 카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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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에르마노 올미
폴 레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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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파비오 올미
크리스 멘지스
마흐무드 칼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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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판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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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동숭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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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동숭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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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cafe.naver.com/inada.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