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870년. 인간의 기원을 찾아 영국의 과학자들이 중앙 아프리카로 떠난다. 이른바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 불리는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생물 화석을 찾기 위해서다. 그리고 인종학자 제이미 도드와 여행가 엘레나는 "인류의 기원"을 생포한다.
제이미는 피그미족 토코를 나의 아메리카라고 부르며 환희에 젖는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지성의 소유자인 토코와 리콜라는 제이미에게 그것이 오만일 뿐임을 일깨운다. 토코와 리콜라는 길들여지지 않고, 총에도 제압당하지 않는다. 제이미는 결국 토코와 리콜라가 지성과 감성을 갖춘 인간임을 인정하지만 제이미의 동료인 알렉산더와 프레이저는 그들을 연구 견본으로만 이용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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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는 피그미족 토코를 나의 아메리카라고 부르며 환희에 젖는다. 그러나 만만치 않은 지성의 소유자인 토코와 리콜라는 제이미에게 그것이 오만일 뿐임을 일깨운다. 토코와 리콜라는 길들여지지 않고, 총에도 제압당하지 않는다. 제이미는 결국 토코와 리콜라가 지성과 감성을 갖춘 인간임을 인정하지만 제이미의 동료인 알렉산더와 프레이저는 그들을 연구 견본으로만 이용하려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