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적 리얼리즘 계열의 줄리앙 뒤비비에 감독이 만든 1968년작.
원초적 악마성을 주제로 하는 스릴러물이다. 인도차이나에서 얼마 전 돌아온 조르쥬 캉포는 교통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뒤 그의 대저택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부인 크리스티안도, 주치의도, 하인 키엠도 알아보지 못한다. 이들 모두 그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지만 그의 정신 상태는 호전되기는커녕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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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악마성을 주제로 하는 스릴러물이다. 인도차이나에서 얼마 전 돌아온 조르쥬 캉포는 교통사고로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진 뒤 그의 대저택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사고 후유증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는 부인 크리스티안도, 주치의도, 하인 키엠도 알아보지 못한다. 이들 모두 그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지만 그의 정신 상태는 호전되기는커녕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