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르트루드는 은퇴한 오페라 가수로 변호사 남편인 카닝과 애정 없는 결혼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결국 그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 일을 계기로 그녀의 조용하지만 뜨거운 열정이 서서히 드러나게 된다. 그녀는 시인, 젊은 피아니스트, 그리고 마지막으로 파리에 사는 작가와의 연애를 통해 열정과 초월을 추구한다. 한정된 공간에도 불구하고 놀랄만한 시각적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 영화는 드레이어의 영화 스타일이 가장 순화된 지점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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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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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트루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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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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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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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랜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