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이 되는 것이 위대한 음악을 작곡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면서 샤오바오는 마치 교향곡을 쓰는 것처럼 매춘에 열중한다. 부모님의 반대에는 아랑곳 하지 않는 샤오바오이지만, 방탕한 생활을 그만두도록 설득하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동생 다빈의 노력에는 두려움을 느낀다. 그는 결국 다빈에게 거리의 모든 남창을 구하라는 임무를 스스로 지게 하면서 계속 빠져 나간다. 중국의 동성애와 매춘에 대한 태도를 재미있게 서술한 영화이다.
(제8회 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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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