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폰 트리에는 선배 감독 요르겐 레스에게, 레스가 1967년 만들었던 단편 <완벽한 인간>을 현재 시점에서 다시 찍어보자는 제안을 던진다. 대신 거기에는 라스 폰 트리에가 부과하는 복잡한 규칙들이 포함된다. 레스는 과연 여우 같은 라스 폰 트리에가 던진 ‘게임의 규칙’을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까?
▶작품소개
감독에게 있어 (영화를 만드는) 규칙이란 어떤 의미일까? 라스 폰 트리에가 도그마 선언을 통해 입증했던 것처럼, 그것은 창작에의 새로운 도전의 영역이거나, 아니면 스스로가 만든 규칙에만 집착하는 모순된 억압을 의미하는 양날의 칼이다. ‘이제는 질문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대답을 해야 한다’는 라스 폰 트리에의 요구는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게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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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감독에게 있어 (영화를 만드는) 규칙이란 어떤 의미일까? 라스 폰 트리에가 도그마 선언을 통해 입증했던 것처럼, 그것은 창작에의 새로운 도전의 영역이거나, 아니면 스스로가 만든 규칙에만 집착하는 모순된 억압을 의미하는 양날의 칼이다. ‘이제는 질문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대답을 해야 한다’는 라스 폰 트리에의 요구는 그래서 더욱 의미심장하게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