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베라에게 실연당한 아픔을 달래기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콜린. 그는 미국의 작은 마을 '호프 스프링스'에서 그림을 그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기 원한다. 콜린이 머무는 모텔의 여주인은 그에게 카운셀러로 맨디란 여자를 소개해 준다. 콜린은 처음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것을 귀찮아 했지만, 맨디와 얘기를 나누면서 그녀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지만, 얘기치 않게 나타난 콜린의 전 여자친구 베라 때문에 갈등을 겪게 되는데...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