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인 로베르토 로셀리니가 [프란체스코, 신의 어릿광대]에서 다루었던 주제를 현대로 가져 온 영화, 즉 현대의 성인에 관한 영화다.
어린 아들을 잃은 이렌은 심한 자책감에 빠진다. 그녀는 공산주의자인 사촌 안드레아의 권유에 따라 불행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시작한다. 그러자 남편을 비롯한 이렌의 주위 사람들은 점점 그녀에 대한 의혹을 갖게 된다.
제목에 드러나듯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그저 픽션 속 인물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당대 유럽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것을 만들고자 했고, 이를 통해 전후에 만연한 영혼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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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들을 잃은 이렌은 심한 자책감에 빠진다. 그녀는 공산주의자인 사촌 안드레아의 권유에 따라 불행한 사람들을 돕는 일을 시작한다. 그러자 남편을 비롯한 이렌의 주위 사람들은 점점 그녀에 대한 의혹을 갖게 된다.
제목에 드러나듯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그저 픽션 속 인물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당대 유럽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것을 만들고자 했고, 이를 통해 전후에 만연한 영혼의 죽음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