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후퇴당시의 항도 부산. 미망인 빠 마담과 그 빠의 관리인인 20대 청년사이에 불같은 사랑의 꽃이 핀다. 그러나 미망인은 항상 악당인 정부의 위협 속에서 지내야만했다. 그럴수록 두 사람의 사랑의 열도는 자꾸만 높아간다. 마침내 미망인은 병으로 쓰러진 채 영영 회생하지 못하고 청년의 비통한 오열 속에 숨을 거둔다.
제1회 대종상 감독상, 한국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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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종상 감독상, 한국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