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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

The Affair of the Necklace The Affair of the Necklace

2001 미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108분

개봉일 : 2002-10-26

감독 : 찰스 샤이어

출연 : 힐러리 스웽크(쟌느 백작부인) 조나단 프라이스(호엄 추기경) more

  • 네티즌4.00

섹스, 탐욕, 유혹...역사를 뒤흔든 세기의 스캔들!

800캐럿, 647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둘러싼 대담한 게임, 역사를 바꾼 이 게임은 쟌느를 중심으로 시작된다. 그녀의 동기는 개인적인 부가 아니라, 명예에 대한 욕망이었다. 그녀는 16세기 프랑스의 왕이었던 앙리 2세로부터 직계로 내려온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쟌느의 부모는 왕가와의 불화로 왕족의 권리를 박탈당했다. 그리고 어린 쟌느는 고아가 되었다. 그녀에게 남은 유산이라고는 그녀가 귀족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다 해진 족보뿐이었다.

그 후 쟌느는 단 한가지 목표인, 자신의 유산을 찾고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그녀의 정당한 위치를 찾는데 전 인생을 걸었다. 우선 왕궁에 접근하기 위해 쟌느는 수상하게 작위를 받은 바람둥이인 니콜라백작과 정략결혼을 했다. 한 때 그녀는 한 불량한 귀족 르또에게 보호를 부탁하게 된다. 그는 쟌느에게 알고 있는 왕궁 생활에 대한 모든 것과 사람들에 대해 가르쳐 주었다. 그러나 쟌느가 왕가의 호의를 얻고 가문의 명예를 되찾으려 하면 할수록, 차갑게 무시당할 뿐이었다. 마지막으로 남은 단 하나의 선택은 명예를 돈으로 다시 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일을 위해선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쟌느는 파국으로 치닫는 교묘하고 위험한 계획을 짜게 되었다. 쟌느의 계획 중심에는 호화스럽고 굉장한 보석이 있었다. 바로 2,800캐럿의, 647개의 다이아몬드 목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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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는, 명예와 섹스, 탐욕과 소망, 부패와 유혹에 관한 대하 러브 로망이다. 그것은 새 시대를 잉태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18세기의 막을 내리게 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수세기 전, 쟌느 드 라 모뜨- 발루아라는 여인은 관습에 저항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명예와 부를 차지한 사람들을 응징하는 지독하고도 교묘한 음모를 꾸민다. 그로 인해 루이 16세와 마리 앙뜨와네뜨 여왕이 단두대 앞에 서게 되고, 그 결과 프랑스 800년의 절대 왕정이 막을 내리게 된다.

오늘날, 쟌느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하여 스크린 위에 재현한 <어페어 오브 더 넥클리스>는 역사의 가장 화려했던 페이지로부터 찾아낸 이야기인 동시에, 거대한 욕망과 권력이 맞물렸을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가에 대한 명백하고도 동시대적인 반영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것은 한 용감한 여인의 부당하게 빼앗긴 것을 되찾으려는 욕망에 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욕망은 쟌느의 편에선 모든 사람을 위험에 빠뜨린다. 때때로 복수는 많은 것을 요구한다. 쟌느의 복수도 엄청난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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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7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