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어리버리하지만 그래도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런 남편, 준태가 첫 출근하는 날! 6개월 된 송이가 보채는 바람에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남편에게 미안한 금순은 남편 못지않게 어리버리한 초보주부다.
한밤붕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오빠가 술집에 잡혀 있다구?" 영문도 잘 모른채 일단 무서운 협박에 금순은 송이를 들쳐업고 난생처음 유흥가를 향한다. 그 곳에서 금순은 목불인견 천태만상을 목격하고 정의감에 불타 의도하지 않은 사건들을 만들어 낸다.
의도하지 않게 '양동이파'의 추적 대상이 된 금순은 그 때부터 양동이파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감행한다. 갑자기 나타난 젋은 아줌마 금순으로 인해 유흥가의 분위기는 깨지고 엉망이 되고, 금순도 남편이 붙잡혀 있다는 '비브르사비'를 찾지 못해 점점 답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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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붕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오빠가 술집에 잡혀 있다구?" 영문도 잘 모른채 일단 무서운 협박에 금순은 송이를 들쳐업고 난생처음 유흥가를 향한다. 그 곳에서 금순은 목불인견 천태만상을 목격하고 정의감에 불타 의도하지 않은 사건들을 만들어 낸다.
의도하지 않게 '양동이파'의 추적 대상이 된 금순은 그 때부터 양동이파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감행한다. 갑자기 나타난 젋은 아줌마 금순으로 인해 유흥가의 분위기는 깨지고 엉망이 되고, 금순도 남편이 붙잡혀 있다는 '비브르사비'를 찾지 못해 점점 답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