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랑이 뭔지 잘 몰라요”“너는 몰라도 돼, 우리가 사랑이라고 생각하니까”
사랑 빼곤 모든 것이 충족된 삶을 살던도쿄 유명 패션 잡지 에디터 ‘료스케’(스즈키 료헤이)는
삶은 고되고 사랑은 두려운 퍼스널 트레이너
‘류타’(미야자와 히오)를 만난다.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에 모든 날들이 특별해지고,
서로를 만나기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두 남자.
평소와 다름없던 어느 날
영원할 것 같던 이들에게도 이별이 찾아오는데…
사랑이 필요하지만 사랑이 두려운 두 남자,
이별 후 비로소 사랑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