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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the son

2020 한국 12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개봉일 : 2021-05-12 누적관객 : 26,169명

감독 : 이정국

출연 : 안성기 박근형 more

  • 씨네214.00

“늦었지만 이제는 해야할 일을 하려고 합니다”
반성 없는 세상을 향해, 그의 복수가 시작된다!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던 ‘오채근’(안성기)은
소중한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광주 출신의 ‘진희’(윤유선)를 만나며 더욱 결심을 굳히게 된 그는
당시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이었던 ‘박기준’(박근형)에게 접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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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1명참여)

  • 4
    박정원뜨거운 의도, 아쉬운 결과물

씨네21 리뷰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두 여자 이야기>, <편지> 등을 연출한 이정국 감독의 신작 by 박정원 1980년 5월 광주에서의 기억을 잊지 못한 채 괴로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채근(안성기)은 소중한 아들 대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하지 않는 이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때마침 채근은 단골 식당에서 광주 출신 진희(윤유선)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되는데, 그녀의 가족 또한 5·18과 관련된 슬픈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복수에 대한 더욱 굳은 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