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노 패밀리의 셋째아들 코르키 로마노. 담력도 없고, 완력도 없고 언제나 실수투성이인 코르키는 버린 자식 취급을 받고 있지만, 보조 수의사로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병든 아버지 팝스를 위해서, 코르키가 할 일이 생겼다. FBI가 확보한 로마노 패밀리의 범죄 증거를 빼내오기 위해서, 전혀 노출되지 않은 코르키가 필요한 것이다. 코르키는 5개 국어 능통에, 올림픽 사격 부문 메달리스트, 무술 유단자의 이력을 가진 피송으로 위장하여 FBI에 잠입한다. 사건에 투입된 코르키가 건드리는 일은 모두 엉망진창이 되지만, 어쨌건 사건은 성공적으로 해결된다. 그러나 자료실에서 증거자료를 꺼내오는 일은 간단하지 않고, 질투심에 사로잡힌 데이비스 요원은 코르키를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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