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OVIE #1

해외 유수 영화제를 뒤흔든 2019년 가장 매력적인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전 세계의 언론과 평단을 사로잡은 가장 완벽한 영화가 탄생하다!

영화제 사상 가장 치열했던 제72회 칸영화제를 비롯,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제16회 국네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년 가장 강렬한 화제작 <시빌>이 오는 11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빌>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심리치료사 ‘시빌’이 위기에 놓인 여배우 ‘마고’를 통해 내면에 묻어두었던 강렬한 기억과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빌>은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뿐만 아니라 제16회 국제시네필소사이어티어워즈 여우주연상 수상,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뉴욕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눈부신 찬사와 박수갈채를 불러 모은 작품이다. 특히, 칸영화제 공개 이후 “감독은 우아하고 능숙하게 완벽한 연출력을, 배우는 지금까지 가장 최고의 연기 선사했다”(Hollywood Reporter), “상상 이상의 날카로운 스토리가 담긴 영화”(Variety), “의식과 무의식, 정신과 실체, 진실과 거짓, 이 모든 것을 의도적으로 뒤섞이면서도 쉽게 환기시킨다”(Cinema Scope),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들에 관한 거대하고 화려한 스토리”(indieWire), “안심하는 사이 대담함이 불쑥 나온다”(The Lonely Film Critic) 등 해외 유수의 매체와 평단의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져 강렬한 웰메이드 걸작의 탄생을 예고해왔다. 국내에서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 3회차 상영을 빠른 속도로 전석 매진시키며 폭발적인 호평으로 개봉 전부터 시네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 인해 국내 영화 팬들로 하여금 정식 개봉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시빌>은 우아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영화감독 쥐스틴 트리에가 각본과 연출을 맡아 독특한 다층적 액자식 구성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또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퍼스널 쇼퍼>의 프로듀서 제네비에브 레말과 <재키>의 분장팀 오딜 포퀸 등 세계적인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2019년 가장 매력적인 웰메이드 마스터피스 <시빌>은 11월 21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ABOUT MOVIE #2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X 버지니아 에피라 X 산드라 휠러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를 소화한 세 여배우들의 매력 넘치는 연기 대결!

<시빌>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더욱 주목 받는 이유는, 매력 넘치는 세 여배우가 각각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맡아 팽팽한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시빌>에서 혼란에 휩싸인 배우 ‘마고’ 역을 맡은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는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 ‘아델’ 역을 맡아 레아 세이두와 호흡을 맞추며 이름을 알렸다. 평범하지만 문학을 좋아하는 여고생 ‘아델’은 우연히 마주치게 된 대학생 ‘엠마’(레아 세이두)에게 이끌림을 느끼게 되면서,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뜨거운 감정들에 삶이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사랑에 빠져 변모해가는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는 이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유수 영화제 초청되며 열렬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연인과의 관계, 꿈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는 인물 ‘마고’ 역을 맡아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상업 영화와 예술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온 버지니아 에피라가 주인공 ‘시빌’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그녀는 <서른아홉, 열아홉>에서 자신과는 전혀 다른 20살 연하남과의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 워커홀릭 패션 에디터 ‘알리스’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업 포 러브>에서는 키 작은 남자를 만나 진짜 사랑을 알아가게 되는 사랑 빼곤 다 가진 완벽한 미녀 ‘디안’ 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공식 초청작 <엘르>,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수영장으로 간 남자들> 등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들을 통해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버지니아 에피라는 <시빌>에서 작가를 꿈꾸는 심리 치료사 ‘시빌’ 역을 맡아 묻어두었던 과거의 기억과 강렬한 감정들을 마주하며, 타인의 이야기를 자신의 소설로 완성해 나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시빌>에서 ‘미카’ 역을 맡은 산드라 휠러는 2006년 <레퀴엠>으로 제5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독일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2관왕 등을 기록한 바 있는 독일 최고의 여배우. 그녀는 제69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토니 에드만>에서 인생의 재미를 잃어버린 커리어 우먼 ‘이네스’ 역을 맡아 농담과 장난, 때론 분장까지 서슴지 않는 괴짜 아빠 ‘빈프리트’ 역을 맡은 배우 페테르 시모니슈에크와 현실 부녀 케미는 물론, 상상력이 더해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완성해 내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시빌>에서는 촬영장에서 중심을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마고’와 그녀를 돕는 ‘시빌’, 연인인 ‘이고르’(가스파르 울리엘) 사이에서 이성을 찾으려 노력하는 영화감독 ‘미카’ 역을 맡았다.


ABOUT MOVIE #3

영화와 현실 사이에 갇힌 배우, 타인의 삶을 글로 훔친 소설가
욕망 직전, 가장 격렬한 그녀들의 이야기로 모두를 매료시키다!

<시빌>은 영화와 현실 사이에 갇혀 혼란스러워하는 배우 ‘마고’ 와, 자신에게 의지하는 ‘마고’의 삶을 자신의 소설로 옮기는 ‘시빌’의 이야기를 강렬하고도 우아하게 그려낸 마스터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먼저, ‘시빌’은 심리 치료사를 그만두고, 오랜 꿈이었던 작가가 되기 위해 환자들을 정리하던 중 우연히 ‘마고’의 전화를 받게 된다. ‘마고’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시빌’은 상담을 계속하게 되면서, ‘마고’의 상황과 감정들을 자신의 글에 담게 된다. 처음에는 ‘시빌’도 약간의 흥미와 글의 영감을 위해 ‘마고’를 상담하지만, ‘마고’가 자신에게 의지하는 만큼 그녀 또한 ‘마고’의 삶에 끼어드는데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과거 연인과의 기억들을 마주하며, 잊고 있었던 강렬한 감정들에 휩싸이게 된 ‘시빌’은 결국 글과 상상이 아닌 현실에서도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충동적인 관계를 맺기에 이른다. 냉철하고 이성적이려 하지만 끊임없이 흔들리며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주인공 ‘시빌’ 역을 맡은 배우 버지니아 에피라는 상담사와 작가, 한 여성으로서 존재하는 ‘시빌’을 입체적으로 연기해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유망한 여배우 ‘마고’는 유명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지만, 커리어를 위해 자신과 연인의 관계를 숨겨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임신까지 해버린 곤란한 상황에 놓여있다. ‘마고’는 ‘시빌’과의 상담을 통해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털어놓으면서 점점 ‘시빌’에게 의지하게 된다. 촬영장에서 약을 먹고 정신을 잃을 만큼 힘들어하던 ‘마고’는 다시 한번 ‘시빌’에게 촬영장에 함께 해줄 것을 요청한다. 불과 얼마 전까지 뜨겁게 사랑하는 연인이었지만 작품이 끝날 때까지 함께해야 하는 ‘이고르’와 마주치는 것이 불편한 그녀는 ‘시빌’의 도움으로 힘겹게 촬영을 계속해 나가고, 그녀로 인해 촬영장의 분위기는 예고 없이 무언가 폭발해버릴 것 같은 긴장감이 흐른다. ‘마고’ 역을 맡은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는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인 ‘마고’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잇는 가장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1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엘르><토니 에드만> 주역들이 합세했다!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 감각적인 여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공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엘르><토니 에드만> 등 칸영화제를 뒤흔든 작품들의 주역들과 함께 <시빌>을 완성시켰다. 먼저,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빅토리아>에 이어 <시빌>로 버지니아 에피라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췄다.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빅토리아> 촬영 당시에는 알지 못했던 버지니아 에피라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서로를 믿으며 작업하면서 디렉팅과 연기에 대한 의견을 보다 자유롭게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작품을 위해서 자신의 본모습을 놓아버렸다. 그리고, 대본대로만 연기하려 하지 않고, ‘시빌’이라는 캐릭터의 모든 면부터 ‘시빌’이 가진 모순까지도 연구했다.”라며, 버지니아 에피라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로 그녀의 눈물과 엉망이 된 모습, 잘못과 재기를 보고 싶었다.”라며, 그녀가 충분히 ‘시빌’이라는 캐릭터를 완성할 수 있는 배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마고’ 역을 맡은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를 캐스팅하는 데 있어서는, 실제 그녀의 연기를 직접 보고 캐스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속 ‘아델’을 좋아하긴 했지만, 시나리오 작업 시점에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를 염두에 두지는 않았다.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아델이 오디션에 왔는데 너무 대단하더라. 그녀는 믿을 수 없는 힘과 보기 드문 우아함까지 갖췄다. 누구라도 아델을 봤다면 딱 알았을 것.”이라며 오디션장에서 만난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의 연기에 매료되어 캐스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극중 ‘마고’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은 일을 겪고, 오열하고 충격을 받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겪기 때문에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이 격해지는 장면 등에서는 연기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마고’가 됐다.”라며 온전히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하는 그녀의 몰입력을 극찬했다.

또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토니 에드만>을 보고 산드라 휠러를 캐스팅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쥐스틴트리에 감독은 산드라 휠러와는 오래 전 한 축제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그때 뛰어난 지성에 큰 인상을 받았다고 밝히며, “그녀는 어떠한 것들도 척척 해낼 수 있고, 믿을 수 없게도 스스로 디테일하게 역할을 만들어 가기도 해서 인물 그 자체가 돼요. 산드라는 풍자하는 코믹한 역을 많이 하긴 했지만, 여기에 항상 진지함을 더하죠.”라며, 산드라 휠러 특유의 연기와 재능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PRODUCTION NOTE #2

<재키><퍼스널 쇼퍼><가장 따뜻한 색, 블루> 웰메이드 제작진 참여!
제작, 촬영, 특수효과, 분장, 의상까지
작품의 모든 면모에서 완성도를 높이다!

<시빌>이 프로듀서부터 분장팀까지 세계 최고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시빌>의 프로듀서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퍼스널 쇼퍼>의 프로듀서 제네비에브 레말이 맡았다. 제네비에브 레말 프로듀서는 영화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키는 다수의 웰메이드 작품에 참여한 뛰어난 감각을 소유한 프로듀서. 그는 인간의 깊은 내면적 고찰을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는 탁월한 기획력으로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제6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탄생시켰고, <퍼스널 쇼퍼>를 제69회 감독상 수상과 경쟁부문 노미네이트에 오르게 하는 등 명실상부 칸이 사랑하는 다수의 작품을 기획했다. 그의 신작 <시빌>은 제72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상영 당시 눈부신 호평을 불러일으켜 다시 한번 그의 독보적인 기획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재키><덩케르크>의 오딜 포퀸이 <시빌>의 분장팀에 참여해 완성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할리우드와 프랑스 등 국경을 넘어 세계 전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딜 포퀸은 <재키>를 통해 실존 인물을 완벽히 표현해내는 기술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덩케르크>를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내 호평을 불러 모았다. 이번 <시빌>에서는 인물들의 감정선과 세련된 무드를 한층 섬세한 분장으로 완성시켜 예비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모두 매료시킬 예정이다.


PRODUCTION NOTE #3

영화가 탄생하게 된 순간부터 가장 완벽한 영화로 완성되기까지!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 대방출!

쥐스틴 트리에 감독은 <시빌>의 핵심 주제가 ‘본질에 대한 물음을 다루는 방식’이라고 답한다. “<시빌>은 우리의 본질과 기원에 관한 영화다. 과연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내가 누구이며, 내가 무엇을 했고, 나 자신을 다시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시빌’은 그녀의 아이, 그녀의 책, 그리고 ‘마고’의 기원에 사로잡힌 인물.”이라며 작품의 주제와 주인공 ‘시빌’을 설명했다. 또한 평범한 가정 환경, 태생적인 배경을 싫어하고 이겨내려 애쓰는 ‘마고’에 대해서 “그녀는 어디선가 모르게 딜레마를 안고 ‘시빌’ 앞에 나타나 ‘시빌’과 함께 그녀의 과거로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라며, 이는 자신의 어머니에 대한 문제나 알코올 중독 등의 문제를 이겨내는 ‘시빌’에게도 적용되는 부분이며, ‘시빌’이 이런 문제들을 고쳐나가기 위한 방법으로 글을 쓰는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시빌’이 환자와의 이야기를 녹음하는 등 부도덕한 행위들이 문화 예술의 창작과 연결되는 부분에 관해서는 “이 영화에서는 모두가 모두를 조종하고 있다. ‘시빌’의 경우,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그녀가 지켜야 할 규칙들을 어기게 유도한다. ‘창조’는 규칙이 없는 게임과 같다.”라며, 현실을 떠나 허구 속에 들어가 즐기는 ‘시빌’의 모습을 설명했다. ‘시빌’이 ‘마고’를 따라 섬에 들어가는 것조차 허구의 세계에 들어가는 과정이며, “섞여서는 안 될 코미디와 광기를 잘 섞어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카’ 역을 맡은 산드라 휠러가 이것들을 잘 섞을 수 있게 도와주었다.”라며 작품 후반부의 연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숨겨진 캐릭터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정신 상담을 받는 ‘다니엘’은 굳이 필요 없는 것처럼 등장한다. 그런데 이 ‘다니엘’과의 장면에서 ‘시빌’은 옛사랑을 상기한다. 마치 ‘시빌’이 만들어낸 유령과도 같다. 대본을 작업할 때 등장인물이 너무 많은 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했지만, 저는 반대로 ‘다니엘’이 메인 이야기를 반영하는 중심 요소라고 생각한다.”라며, 두 사람이 모노폴리 게임을 하는 첫 장면에서 ‘다니엘’(아드리앙 벨레마르)이 던지는 “지실 거예요.”라는 대사는 전조를 암시한다고 설명하며, ‘다니엘’이라는 캐릭터가 은연중에 가장 중요하게 다가오는 인물이라 설명했다. ‘시빌’과 옛 연인의 딸인 ‘셀마’(쟝 아라 벨랑제) 또한, 하나의 흔적이자 연장선이라고 밝히며 “‘셀마’도 결국엔 누구도 알아채지 못하게 등장하지만 ‘시빌’과 상반되는 것을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