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소설을 영화화 한 SF영화.
부모가 요절한 엘리는 단파무선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소녀. 천문학자가 된 엘리는 그리움의 대상을 우주 어딘가의 외계생명체에서 찾는다. 마침내 그가 포착한 베가성에서 온 신호는 은하계를 넘나드는 운송수단의 설계도였고 세계는 혼돈에 휩싸인다. 착한 외계인의 초대인지 적대적 외계인의 함정인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다.
웜홀을 통한 공간이동 등 과학적 내용을 깔끔하게 그렸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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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요절한 엘리는 단파무선으로 그리움을 달래는 소녀. 천문학자가 된 엘리는 그리움의 대상을 우주 어딘가의 외계생명체에서 찾는다. 마침내 그가 포착한 베가성에서 온 신호는 은하계를 넘나드는 운송수단의 설계도였고 세계는 혼돈에 휩싸인다. 착한 외계인의 초대인지 적대적 외계인의 함정인지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는 것이다.
웜홀을 통한 공간이동 등 과학적 내용을 깔끔하게 그렸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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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종교문제를 엮어 질문을 던지는 작품. 아버지로부터 교신하는 법을 배운 엘리는 어른이 돼서도 우주의 소리를 들으며 산다. 이 낭만적 이야기 위에 과학적 열정을 더한 엘리는 어느 날 베가성(직녀성)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그 내용은 지구와 새로운 세계를 오갈 수 있는 우주선 설계도였다. 세계 각국은 이 광대한 계획을 실행한다. 우여곡절 끝에 이 우주선에 타게 된 엘리. 그리고 그가 돌아와서 들려준 것은 무엇이었을까. '코스모스'의 작가 칼 세이건의 소설을 영화화한 [콘택트]는 [스타쉽 트루퍼스]와 같은 판타지와 우주전쟁을 다루거나 [딥 임팩트]처럼 폼나는 세기말을 다룬 영화가 아니다. [콘택트]는 우주의 열정을 한 여성 과학자를 통해 보여주는 미래의 묵시록이다. 그가 도달한 꿈은 인간의 종교적 열망과 개인적 비전이 한데 뒤섞여 있다. 우주인이 들려준 것은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이라는 존재는 결코 외롭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칼 세이건의 개념이라기보다는 [포레스트 검프]의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의 생각에 더 가까운 것이다. 순수 SF장르를 선호하는 영화광이라면 놓치면 후회할 작품.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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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 애로웨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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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키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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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콘스탄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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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해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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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드럼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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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머 조스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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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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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엘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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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애로웨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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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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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스티브 스타키
로버트 저메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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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제임스 V. 하트
마이클 골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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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돈 버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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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앨런 실베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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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아서 슈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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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에드 베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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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효과
케네스 존스
스티븐 로젠바움
에리얼 벨라스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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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칼 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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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조안나 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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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지휘
조앤 브래드쇼
린다 옵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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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
알렌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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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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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contact-themovie.warnerbros.com/main.html
수상내역
-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음향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