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윔블던 대회.
포커페이스로 완벽한 승리를 이끄는 테니스의 제왕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코트 위의 악동이 라이벌로 만났다.
세계 최초 윔블던 5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보리’와 새로운 기록을 꿈꾸는 ‘매켄로’의 박빙승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격렬한 빅매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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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페이스로 완벽한 승리를 이끄는 테니스의 제왕과
동물적인 감각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코트 위의 악동이 라이벌로 만났다.
세계 최초 윔블던 5연패 달성에 도전하는 ‘보리’와 새로운 기록을 꿈꾸는 ‘매켄로’의 박빙승부!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격렬한 빅매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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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8)
네티즌 리뷰 (6명 참여)
리뷰 남기기-
dltlsdud7772019-01-21 23:58:157모든것을 담은 인생경기!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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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mess2018-05-26 17:33:189일어나는 감정을 다스려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내적자아와의 끊임없는 싸움신고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망 -
thrill52018-05-25 15:47:32101980년에 치러진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에서 스웨덴의 비외른more 신고
보리(스베리르 구드나손), 미국의 존 매켄로(샤이어 라버프)의
결승전은 명승부로 스포츠 사에서 회고되는 경기다. 작품은 이 둘의
성격과 성향을 대조적으로 조망하며 이들의 성장배경을 통해 두 인물이
현재에 이르는 모습을 담아낸다. 특히 현재 차분한 모습으로 윔블던
테니스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고 있는 보리는 5회 우승을
노리는 현 상황에서 매켄로가 코트에서 보이는 모습에서 자신의 과거를
발견함과 동시에 매켄로를 결승에서 만날 것이라는 일종의 예지를
보인다.
매켄로는 코트위의 악동이라는 악명 탓에 특히 선정성을 추종하는
기레기들의 좋은 먹잇감이 된다. 그러나 보리는 그런 매켄로를 악동이
아닌 자신의 적수로 보는 선구안을 지녔는데 매켄로를 통해 자신이
테니스를 배우며 과거에 보였던 아주 거칠고 과격한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일 것이다. 보리는 테니스 실력에 출중한 외모로 엄청난 인기를
몰고 다니는 저명인사로 테니스 이외의 업무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이고 피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켄로는 보리를 바라보면서 상당히 비인간적이라고 보고 있다.
정형화된 똑같은 일상에 종교적이고 미신 같은 습관을 전혀 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매켄로는 보리를 비인간적이라고 하지만 이 둘은
현재의 아주 극과 극인 모습 탓에 결승에서도 숙명의 경쟁자로 만나
멋진 명승부를 펼친다.
아울러 이 둘은 언론의 관심과 대중의 관심에는 거의 철저하게 무심한
모습이다. 어느 운동 종목이 그렇듯 선수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바친
경기장에서 그 결실을 맺는 데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가운데 선수들을
둘러싼 언론, 광고, 온갖 자질구레한 배금주의가 짙은 시선들은 그
천박성을 부각시키며 선수들의 기량엔 관심 없는 거품덩어리에
불과함을 보여준다.
이미 결과가 알려진 가운데 연출된 보리와 매켄로의 결승전은 그래도
둘의 고통과 힘겨움과 승부의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도록 정교하게
연출 돼 관객의 시선을 붙잡아 놓으며 네트 사이에서 분주히 오가는
공의 방향에 경탄과 감동을 자아낸다.
명승부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은 두 실재인물들의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며 실화를 바탕으로 아주 훌륭한 스포츠
드라마이자 캐릭터 심리극을 연출해 냈다. 승부에 대한 치열한 고뇌와
인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
gari12018-05-14 22:13:008긴장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열연..윔블던 경기를 더 심도있게 보는 느낌이였어요.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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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20032018-05-13 12:15:227두 선수의 상반된 성격의 행동 묘사가 인상적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