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대위
모든 가족을 잃은 여인
일생일대의 적
모든 증오가 끝나는 그곳 몬태나로 향하는 1,000마일의 여정
그의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
more
모든 가족을 잃은 여인
일생일대의 적
모든 증오가 끝나는 그곳 몬태나로 향하는 1,000마일의 여정
그의 마지막 임무가 시작된다
동영상 (7)
- 제작 노트
-
HOT ISSUE 1more
메소드 연기 神들
아카데미가 인정한 감독과 제작진
올해의 DON’T MISS 무비 탄생!
<몬태나>는 죽음을 앞둔 적과 함께 1,000마일의 여정을 떠나는 전설적인 대위의 마지막 임무를 그린 올해의 DON’T MISS 무비이다. 메소드 연기의 神 크리스찬 베일과 <나를 찾아줘>로 가장 강렬하게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은 로자먼드 파이크가 강렬한 시너지를 발산하고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들이 참여해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몬태나>에서 전설적인 대위 ‘조셉’ 역으로 분한 크리스찬 베일과 모든 가족을 잃고 몬태나로 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여인 ‘로잘리’ 역을 맡은 로자먼드 파이크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명품 열연을 펼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해외 언론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Laramie Movie Scope), ‘믿을 수 없는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Empire Magazine), ‘<몬태나>로 연기 최정점을 찍은 크리스찬 베일’(Rolling Stone), ‘<나를 찾아줘> 이후 로자먼드 파이크 최고의 연기’(Flickering Myth) 등 극찬을 쏟아냈다.
또한, <몬태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위플래쉬>, <나를 찾아줘>,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등으로 아카데미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할리우드 명품 제작진과 <크레이지 하트>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은 천재 감독 스콧 쿠퍼가 뜻을 모아 탄생시킨 작품으로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몬태나>가 베일을 벗자 ‘예측하기 어려운 액션과 드라마가 모든 순간을 사로잡는다’(The Times of India),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촬영’(The Arts Desk), ‘잔혹하며 동시에 아름답다’(National Post), ‘맹렬하면서도 시적이고, 생각할 바를 선사하는 영화’(Punch Drunk Critics), ‘육체적, 정서적, 그리고 도덕적 생존에 관한 드라마’(Los Angeles Times), ‘스콧 쿠퍼 감독은 <크레이지 하트>, <블랙매스>에 이어 다시 한번 수작을 탄생시켰다’(cleveland.com), ‘긴 여정을 통해 인간성을 재발견하는 아름다운 영화’(Wall Street Journal) 등 프로덕션부터 명품 연출 그리고 영화가 품은 메시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올해의 DON’T MISS 무비 탄생을 알렸다.
HOT ISSUE 2
베일 神의 역대급 열연!
전설적인 대위 ‘조셉’으로 완벽 변신!
압도적인 존재감 폭발!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몬태나>를 통해 메소드 연기의 끝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태양의 제국>에서 4,0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짐’ 역에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 <아메리칸 싸이코>에서는 패션에 집착하는 연쇄살인범으로 해외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냈고, <머시니스트>에서 충격적인 체중 감량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을 놀라게 했다.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히어로 ‘배트맨’ 역을 맡으며 대중성까지 겸비한 배우로 우뚝 섰고, <아메리칸 허슬>의 희대의 사기꾼 ‘어빙 로젠펠드’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파이터>의 트러블메이커 형 ‘딕키 에클런드’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매 작품마다 최고의 캐릭터들을 창조,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연기파 배우로 자리 잡았다.
<몬태나>에서 다시 한 번 메소드 열연을 펼친 크리스찬 베일은 마지막 임무로 적과 함께 1,000마일의 여정을 떠나야 하는 전설적인 대위 ‘조셉’ 역을 맡아 ‘역시 베일 神’이라는 예비 관객들의 극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몬태나>의 감독 스콧 쿠퍼는 친구이자 최고의 배우인 크리스찬 베일을 위해 각본을 써 화제를 모았고, 크리스찬 베일은 “감독과 나는 매일 ‘조셉’ 캐릭터에 피와 생명을 불어넣으며 풍성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로 발전시켰다”라고 밝히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0% 맞춤형 캐릭터를 선물 받은 크리스찬 베일은 “’조셉’은 수십 년 동안의 전투로 모든 트라우마를 흡수하고 있는 사람이자, 완전히 감정적으로 봉쇄당한 사람이다”라며 캐릭터를 이해했고,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의로움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고, 일생일대의 적과 함께 떠나는 1,000마일의 여정이 험난해질수록 ‘모든 사람이 자신과 비슷하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라고 전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운명처럼 주어진 거부할 수 없는 마지막 임무의 과정에서 보이는 신념과 고뇌에 찬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표현하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메소드 연기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HOT ISSUE 3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연기’
<나를 찾아줘> 뛰어넘는 대체불가 존재감!
로자먼드 파이크, 인생 캐릭터 경신!
<몬태나>에서 로자먼드 파이크가 ‘필모그래피 중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극찬을 받으며 그녀의 열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조 라이트 감독의 <오만과 편견>에 베넷 가의 첫째이자, 키이라 나이틀리가 연기한 ‘엘리자베스’의 언니 ‘제인’으로 출연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주목받았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여 자신의 연기 커리어를 쌓아간 로자먼드 파이크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나를 찾아줘>에서 주인공 ‘에이미 던’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며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나를 찾아줘>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7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그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명실상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여배우로 거듭났다.
대체불가한 존재감으로 영화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로자먼드 파이크가 <몬태나>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스펙트럼 넓은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몬태나>에서 모든 가족을 잃은 여인 ‘로잘리’ 역을 맡아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만의 아우라로 스크린을 압도했다. 가족을 잃고 오열하는 장면과 자신의 가족을 살해한 적들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모습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메소드 연기의 神으로 불리우는 크리스찬 베일과 최고의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몬태나로 향하는 크리스찬 베일의 일행과 우연히 만나 1,000마일의 긴 여정을 함께하며 모든 사람들의 관계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몬태나>의 스콧 쿠퍼 감독은 “그녀는 감성 지수가 아주 높고, 항상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인물에게서 끌어내고자 하는 배우이다. 그녀는 모든 내러티브의 6분, 8분, 10분마다 자신이 어떻게 그 순간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는 배우다”라고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몬태나>는 나를 위한 실존적인 영화이고, 이야기는 심플하지만 그 안에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비롯하여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작품 참여에 기쁜 마음을 전했다.
HOT ISSUE 4
<레버넌트>, <위플래쉬>, <나를 찾아줘>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최정상 제작진
깊고 강렬한 대서사 드라마 완성!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버드맨>, <위플래쉬>, <나를 찾아줘>, <셔터 아일랜드>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정상 제작진들이 <몬태나>에 총출동하며 깊고 강렬한 대서사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가장 먼저, 제87회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 촬영상, 각본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수상한 <버드맨>과 <퓨리>를 제작한 존 레셔가 <몬태나>의 제작을 맡았다. 존 레셔는 <블랙매스> 이후 스콧 쿠퍼 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 <몬태나>의 시대정신을 표현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며 깊이 있는 드라마 탄생에 힘을 보탰다.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미술상을 수상하고 <나를 찾아줘>,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도 참여한 도널드 그레이엄 버트가 프로덕션 디자인을 맡았다. 도널드 그레이엄 버트는 <몬태나> 속 뉴멕시코에서 몬태나로 향하게 되는 군사 요새들에 차별점을 두어 세기의 전환을 표현했고, 캐릭터가 처한 분위기에 맞도록 세트를 제작했다. 촬영은 <스포트라이트>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타카야나기 마사노부가 맡아 빛의 대조를 사용, 강렬한 뉴멕시코의 색감을 만들어내며 인상 깊은 대자연을 담은 화면을 완성시켰다.
이외에도 영화의 긴장과 공포감을 극대화했다는 극찬을 받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의 음악을 담당했던 막스 리히터가 음악감독을 맡아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고, <위플래쉬>와 <라라랜드>의 편집감독인 톰 크로스가 참여했으며 캐스팅 디렉터로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노예 12년>의 프랜신 마이슬러가 참여, 크리스찬 베일, 로자먼드 파이크, 벤 포스터, 티모시 샬라메까지 믿을 수 없는 조합의 배우들을 <몬태나>로 이끌었다.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최정상 제작진이 대거 참여, 영화의 완성도에 힘을 실어 탄생한 올해의 DON’T MISS 무비 <몬태나>는 4월 극장가 최대 흥행 다크호스로 영화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HOT ISSUE 5
‘다시 한번 수작을 탄생시켰다’
할리우드가 인정한 천재 감독 스콧 쿠퍼
국내 관객들 이목 집중!
할리우드가 인정한 천재 감독 스콧 쿠퍼가 <몬태나>로 오랜만에 국내 관객들을 찾아와 반가움을 주고 있다. 스콧 쿠퍼 감독은 한물간 늙은 컨트리 뮤직 가수 ‘배드 블레이크’의 이야기를 담은 <크레이지 하트>로 배우에서 감독으로 성공적인 변신을 하며 주목받았다. <크레이지 하트>를 통해 주연 배우 제프 브리지스는 생애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고, 주제가상까지 수상하며 스콧 쿠퍼는 아카데미를 단번에 사로잡은 감독이 되었다. 이후 스콧 쿠퍼 감독은 <아웃 오브 더 퍼니스>, <블랙매스>를 통해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 받으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천재 감독으로 명성을 쌓아갔다.
‘다시 한번 수작을 탄생시켰다’라는 극찬을 받은 스콧 쿠퍼 감독의 새로운 영화 <몬태나>는 오늘날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종과 문화적 사건에 관련 있는 영화를 만들기 원했던 감독의 바람이 담긴 작품으로 <크레이지 하트>와 <블랙매스>를 뛰어넘는 강렬한 울림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스콧 쿠퍼 감독은 <몬태나>의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큰 감명을 받았고 각본가인 도널드 E. 스튜어트의 초안을 바탕으로 몇 달에 걸쳐 이야기를 구체화했다. 또한, 영화 속 원주민 캐릭터의 진실성과 깊이를 위해 역사에 대한 해석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그 당시 역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몬태나>는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12회 로마 국제영화제, 제44회 텔룰라이드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해외 언론은 감독을 향해 ‘스콧 쿠퍼 감독은 <크레이지 하트>, <블랙매스>에 이어 다시 한번 수작을 탄생시켰다’(cleveland.com), ‘<크레이지 하트> 스콧 쿠퍼 감독이 탄생시킨 한 시대에 관한 고결함과 솔직함을 담은 시’(Observer)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스콧 쿠퍼 감독은 자신의 천재적 역량을 드러낸 <몬태나>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강력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PRODUCTION NOTES
PERFECT ‘캐스팅’
<몬태나>의 캐스팅은 이름만 들어도 영화 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하는 배우들로 이뤄졌다. 자타공인 메소드 연기의 神 크리스찬 베일, 대체불가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로자먼드 파이크가 <몬태나>로 처음 호흡을 맞춘 것이다.
스콧 쿠퍼 감독은 자신의 친구이자 세계적인 배우 크리스찬 베일을 캐스팅하기 위해 오직 그를 위해 각본을 썼고, “크리스찬 베일이 없는 <몬태나>는 있을 수 없다”라고 밝히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몬태나>의 각본을 읽은 크리스찬 베일이 흔쾌히 <몬태나> 프로젝트에 합류를 선언하며 감독의 바람은 현실이 됐다.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조셉’과 함께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로잘리’ 역을 캐스팅하기 위해 제작진은 심혈을 기울였다. ‘로잘리’ 캐릭터가 <몬태나>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었다. 스콧 쿠퍼 감독은 영국 배우 로자먼드 파이크를 만난 순간을 회상하며 “선구자를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밝혔고, “그녀는 감성 지수가 아주 높고, 항상 무대 위에서 예상치 못한 무언가를 끌어내고자 하는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자먼드 파이크는 <몬태나>를 통해 크리스찬 베일과 역대급 시너지를 발산하며 <나를 찾아줘> 이상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몬태나>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캐릭터는 ‘조셉’의 일생일대의 적 ‘옐로우 호크’이다. 스콧 쿠퍼 감독은 ‘옐로우 호크’ 캐릭터에 웨스 스투디를 염두에 두고 각본을 썼고, 그를 캐스팅해야겠다고 굳게 마음을 먹었다고 전했다. 감독은 “웨스 스투디는 굉장히 훌륭한 배우이고, 그가 없었다면 어떻게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을지 상상이 안 된다”라고 밝히며 엄청난 힘과 비애를 동시에 가진 ‘옐로우 호크’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한 웨스 스투디에게 경의를 표했다. 크리스찬 베일은 “스콧 쿠퍼 감독이 <몬태나>를 위해 캐스팅을 굉장히 잘했다. 정말 좋은 배우들이 다 모였다”라고 말했고, 로자먼드 파이크는 “깊이 있는 배우들이 모였고,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고만 있는 것으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했다”라고 밝혀 서로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BEAUTIFUL ‘촬영’
<몬태나>의 촬영은 <스포트라이트>,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더 그레이>의 타카야나기 마사노부 촬영감독이 맡아 스크린에 광활한 서부의 모습을 재현했다. 이미 스콧 쿠퍼 감독과 <크레이지 하트>, <블랙매스>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타카야나기 마사노부는 <몬태나>의 촬영에 들어가기 전 스콧 쿠퍼 감독과 많은 이야기와 느낌을 나누며 <몬태나>의 세계를 동일하게 공유했다. 가공되지 않은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뉴멕시코와 콜로라도에서 촬영을 한 <몬태나>. 타카야나기 마사노부 촬영감독은 강렬한 빛의 대조를 사용하여 인물들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들을 포착했다. 스콧 쿠퍼 감독은 “<몬태나>를 찍으면서 처음으로 시간 순서대로 촬영을 했다. 연출을 하는 나에게도,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에게도 순서대로 찍는 것이 도움이 됐다. 정말로 몬태나로 여정을 떠나듯 계획대로 함께할 수 있었다”라고 특별한 경험을 전했다.
FANTASTIC ‘디자인’
눈길을 끄는 <몬태나>의 프로덕션 디자인은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미술상을 수상한 도널드 그레이엄 버트 미술감독이 맡았다. 그는 개봉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킨 <나를 찾아줘>,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그리고 명작 드라마 반열에 오른 TV 시리즈 <하우스 오브 카드>에도 참여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최고의 미술감독이다. 도널드 그레이엄 버트는 <몬태나>를 위해 대비되는 빛의 조합들로 컬러 팔레트를 만들었고, 따뜻한 세피아 톤의 흑백색상을 유지하면서 다른 색들을 의도적으로 피했다. 그는 <몬태나>에서 영화 속 시대를 연상케하는 색상 조합을 만들어내는 작업과 주인공이 얼마나 단순하고 힘겨운 삶을 사는지 보여주는 작업을 동시에 이뤄내야 하는 문제에 직면했다. 그는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시대의 디테일에서는 힘을 빼고, 조화로움의 아름다움을 보여줬다.
도널드 그레이엄 버트 미술감독의 철저한 연구는 ‘조셉’이 뉴멕시코에서 몬태나로 향하며 거치게 되는 군사 요새들의 차별점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군사기지인 베린저 요새는 7만 개 이상의 오래된 벽돌들로 건축된 반면, 교외에 위치한 윈슬로 요새는 거실과 주방이 완비된 사령관의 집뿐 아니라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소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캐릭터 구축에 매우 민감한 도널드 그레이엄 버트 미술감독은 캐릭터를 고려해 각각의 세트를 제작했다. “베린저 요새에 위치한 ‘조셉’의 아파트는 어둡고 심플하게 작업해 경직되어 있는 캐릭터의 느낌을 살렸고, ‘로잘리’의 집은 내부가 따뜻하지만 황량한 곳에 홀로 세워져 있어 이들이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라는 것을 암시했다”라고 전하며 모든 것에 의미를 두고 작업한 디테일한 손길을 관객들이 느끼게 했다.
MEANINGFUL ‘의상’
<몬태나>의 의상은 시대를 재현함은 물론 옷을 통해 인물의 삶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의상감독 제니 이건은 “<몬태나>의 의상은 특정 시대를 상기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각각의 배우들이 완벽하게 캐릭터 자체가 되어 연기할 수 있게 돕도록 만들었다”라고 밝히며 열정을 드러냈다. <몬태나>의 모든 캐릭터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기병대는 규율, 지위, 소득에 제한을 받고, 샤이엔 족은 군의 통제하에 있으며 ‘로잘리’는 그녀를 발견하고 구해준 사람들에게 신세를 지고 있다. 제니 이건 의상감독은 의상을 통해 각 캐릭터의 특성을 나타냈다.
“제복은 특별한 도전이었다”라고 밝힌 제니 이건 의상감독은 영화 속 시대의 제복에 대한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야 했고, 의상이 인물들의 배경을 떠올리게 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따라가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작업에 전념했다. 그녀는 “흥미롭지만 가장 표현하기 어려웠던 것은 샤이엔 족의 의상이었다”라고 전했다. 샤이엔의 전통 의상은 더 이상 전해지지 않고, 서구화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로잘리’의 의상을 위해서는 색상표가 따로 제작됐고, 그녀가 농가에 있던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그녀와 아이들은 부드러운 핑크톤의 의상을 입는다. ‘로잘리’가 가족을 잃은 후의 모든 슬픔은 그녀가 입은 적갈색 옷에서도 느껴지는데, 제니 이건 의상감독은 “핑크색은 적갈색이 되고, 적갈색은 타박상과 비슷하다. 마치 마음의 분홍빛이 상처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라며 의상의 색이 캐릭터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