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소설가, 밤에는 매춘부 문제적 소설 <창녀>의 작가 넬리 아르캉의 충격적 실화가 밝혀진다!
1973년에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난 여류 소설가 넬리 아르캉은 프랑스와 캐나다 문단의 총아로 추앙 받은 인물이다.그녀는 실제로 5년 동안 매춘에 종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자전적 소설 <창녀>를 발표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친 여자>등 두 번째 장편 소설을 출간하며 승승장구하다가 2009년 36세의 짧은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충격을 안겨주었다.
<넬리>는 작가, 누군가의 연인, 매춘부 그리고 스타라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는 정체성들의 사이에서 길을 잃은 한 여성의 초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