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호를 비롯한 일곱 유학생이 조국땅을 밟는다. 이들은 신세도 덕에 유학을 마치고 왔지만 처음부터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철창신세가 되버리며 세도는 죽고 대광건설이 파산했음을 알게된다. 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고행의 길을 걷고, 그러다가 태호는 덕배를 만나며 신세도사장의 원수를 갚으려 하지만 다음날 진수와 함께 덕배에게 당하고 만다. 이에 나머지 유학생은 분노하며 성호는 덕배를 찾았다가 잡혀버리고 이들은 덕배일당과 싸운다. 덕배의 딸인 나미는 성호를 구하고 성호는 덕배와 대결한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은 성호와 유학생들은 함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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