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 수 있는 것만이 아름답다는 인생 철학을 가진 김판촉은 신입사원 면접장에서부터 튀는 상술을 자랑한다. 막강 그룹 내의 감미료 회사인 유미사의 판촉과에 배치된 김판촉은 선발업체인 감미사와의 과열 판매 경쟁으로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한다.
그는 병원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 내고 이것은 회의에서 통과되어 김판촉은 기획실 요원으로 발령된다. 김판촉은 카페 마담인 성소비를 유혹하고 그녀를 통해 유미사의 정보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이제 부와 명예가 바아흐로 그의 손에 들어온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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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병원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 내고 이것은 회의에서 통과되어 김판촉은 기획실 요원으로 발령된다. 김판촉은 카페 마담인 성소비를 유혹하고 그녀를 통해 유미사의 정보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이제 부와 명예가 바아흐로 그의 손에 들어온 것 같은데...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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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버스로 출근하는 샐러리맨,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하는 사무실 분위기, 가두판매로 내몰리는 직원 등의 묘사는 부속품으로서의 노동자들의 비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엑스트라로 출연한 김의성과 여균동의 얼굴을 발견하는 것은 손때묻은 오래된 비디오만이 선사할수 있는 재미.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