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더 하우스 (The Cider House Rules)

의사 윌버 라치는 고아원을 돌아다니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치료를 해주는 헌신적인 의사다. 아이들이 버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낙태시술도 해준다. 한 고아원의 똑똑한 청년 호머 웰스는 라치 박사가 어렸을 때부터 관심을 기울여온 아이로 의료술을 전수해주면서 키워준다. 어느 날, 라치 박사에게 손님 켄디와 그녀의 남자친구 왈리가 낙태를 위해 찾아오고, 호머는 고아원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잡아둘수도 떠나보내고 싶지도 않은 라치 박사는 하는 수 없이 호머를 보낸다.

호머에게 과수원 일을 알선해주는 왈리. 사이더 하우스라 불리는 과수원 노동자 숙소에서 기거하면서 호머는 고아원이라는 좁은 울타리에서 사회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그러나 사이더 하우스에서는 사이더 하우스만의 룰이 있다. 규칙 안에서 자행되는 인간의 비열함과 부도덕성을 경험하게 되는 호머는 혼란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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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리뷰 (19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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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chul92

2019-02-13 23:23:01

8

잔잔하면서 아름다움과 따뜻함을 느끼게 해준 힐링멜로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원작인 소설을 읽어보지는 못 했으나, 인간에 대한 사랑과 낙태에 대한 치명적인 아픔까지 동시에 느꼈고, 과수원을 주제로 하여 문명 세계에 첫 발을 디딘 남성과 낙태한 여성과의 뜨거운 멜로도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괜찮은 영화였으니, 별 4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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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80

2011-05-16 15:31:57

8

sider AmE a non-alcoholic drink made from ap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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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igi

2011-01-04 02:51:41

7

추억이 있는 영화로 잊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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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mess

2009-10-09 16:18:48

7

다시 각자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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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000

2009-01-24 20:56:12

7

샤를리즈 테론. 매력을 넘어 마력적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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