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살의 엘리즈가르데는 엄마 베아트리스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지만,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11년 후 열여덟이 된 엘리즈는, 사건 당시
그녀의 심리치료사이자 현재는 엄마가 된 안느의
강박적인 불안 때문에 숨이 막힌다. 어려서부터
주정뱅이 아빠와 삼촌 손에 변두리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상처를 안고 있는 브루노켈러는
예술을 통해 오염된 세상에서 자신을 격리하는 법을 배운다.
이 둘의 우연한 만남은 서로의 공간을 채우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듯 보이지만,
그들 앞에는 또 다시 상처받을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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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현장을 목격하지만, 사건은 미궁으로 빠진다.
11년 후 열여덟이 된 엘리즈는, 사건 당시
그녀의 심리치료사이자 현재는 엄마가 된 안느의
강박적인 불안 때문에 숨이 막힌다. 어려서부터
주정뱅이 아빠와 삼촌 손에 변두리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상처를 안고 있는 브루노켈러는
예술을 통해 오염된 세상에서 자신을 격리하는 법을 배운다.
이 둘의 우연한 만남은 서로의 공간을 채우며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듯 보이지만,
그들 앞에는 또 다시 상처받을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