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마라. 살고 싶다면 뛰어라!"
모든 것이 사라진 파괴된 도시.이미 미국엔 10년간 세 번의 좀비 재앙으로 폐허가 된 지 오래다.
안전한 줄 알았던 좀비 백신 ‘좀브렉스’의 효과가 상실되고
감염자 격리 구역 ‘메가돔’에서 보균자들이
하나 둘 좀비로 변이하면서 도시는 혼돈에 빠진다.
이 사태를 취재하던 기자 ‘체이스’와 촬영감독 ‘조던’은
뜻밖에 상황에 서로 갈라지게 되고
미처 도망치지 못한 ‘체이스’는 격리구역에 갇히게 된다.
운 좋게 탈출에 성공했던 마지막 탈출자 ‘조던’은
정부의 비밀스러운 생체실험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한편 ‘체이스’와 생존 무리는
그들만의 DIY 무기로써 좀비들에 대항하지만,
설상가상 좀비보다 더 위험한 격리구역의
약탈자들까지 합세해 '체이스'의 숨통을 조여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