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개성 강한 네 남자의 파란만장한 맨해튼 도보여행이 시작된다!
가난한 예술가 제이크는 오랫동안 살던 뉴욕을 떠나기 하루 전,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3명의 친구들과 함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맨해튼을 도보로 여행한다. 자신이 살던 동네와 박물관, 성당을 둘러보며 추억을 회상하고 친구들은 맨해튼을 떠나기로 결심한 제이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 도보여행을 하던 중 제이크는 아직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전 여자친구 타바사가 얼마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타바사를 잡고 싶은 마음에 그녀를 찾아간다. 타바사는 고민 끝에 제이크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지만 그녀의 집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