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죠?"
종교에 빠졌다가 자살한 엄마, 모든 걸 방관하다 떠난 아빠.
시완은 이 모든 것이 전도사의 탓이라 생각하고 복수를 꿈꾸며 칼을 집어 든다.
"난 그저 가족이 필요해요"
그러나 복수의 목표였던 전도사는 어느새 형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고,
엄마와 같은 신도였던 PC방 주인 진숙과 그녀의 딸이자 자신을 스스럼 없이 대하는 민희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다시 다 똑같아지고 있어"
그러던 어느 날, 다시 교회를 살려보자는 진숙과 그의 폭력적인 남편 때문에 모든 것이 어그러질 위기에 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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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빠졌다가 자살한 엄마, 모든 걸 방관하다 떠난 아빠.
시완은 이 모든 것이 전도사의 탓이라 생각하고 복수를 꿈꾸며 칼을 집어 든다.
"난 그저 가족이 필요해요"
그러나 복수의 목표였던 전도사는 어느새 형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리고,
엄마와 같은 신도였던 PC방 주인 진숙과 그녀의 딸이자 자신을 스스럼 없이 대하는 민희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다시 다 똑같아지고 있어"
그러던 어느 날, 다시 교회를 살려보자는 진숙과 그의 폭력적인 남편 때문에 모든 것이 어그러질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