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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목소리 2

Habitual Sadness

1997 한국 전체 관람가

다큐멘터리 상영시간 : 56분

누적관객 : 113명

감독 : 변영주 신명화

출연 : 김복동(본인) 박옥련(본인) more

  • 네티즌8.17
<낮은 목소리 2>는 일제 치하에서 종군위안부라는 치욕적 삶을 살았던 할머니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댄 작품이다. 이 영화는 평생 가슴에 쌓아둔 한을 드러내고 난 뒤 슬픔 속에서 하루를 보내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보여준다.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종군위안부라는 굴욕을 감내해야 했던 여인들의 모습은 인권과 자유에 관해 생각해볼 여지를 남기기에 충분하다. 작품을 만든 변영주 감독은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겪어야만 하는 고통의 뿌리를 헤집었다고 연출소감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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