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은 하나뿐이야,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마…
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
하지만 어느 날, 예고없이 릭비가 사라져버리고 릭비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코너는 그녀를 찾아다니는데…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릭비.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진다.
2015년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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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사랑했던 코너(제임스 맥어보이)와 릭비(제시카 차스테인)
하지만 어느 날, 예고없이 릭비가 사라져버리고 릭비 없이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코너는 그녀를 찾아다니는데…
함께라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찼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한 마음의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릭비.
코너를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벗어나려 할수록 그가 그리워진다.
2015년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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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ION NOTEmore
그 남자, 그 여자의 서로 다른 세계가 디자인되다!
영상 컬러, 카메라의 움직임, 의상까지 영화 곳곳에 시선 집중!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영화 곳곳에서 그 남자의 기억과 그 여자의 기억이 구분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가 교차 편집된 이번 작품은 영상의 색감부터, 디테일한 의상, 대사 하나하나까지 각각의 기억이 서로 다르게 디자인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네드 벤슨 감독은 이에 대해 “크리스 블로벨트 촬영 감독이 각 영화에 다른 컬러의 팔레트를 사용하여 비주얼 리듬을 만들었고 의상 디자이너 스테이시 배탯은 컬러 팔레트에 맞는 의상을 활용했다”며 두 남녀의 세계가 다르게 묘사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그의 설명처럼 극중 코너의 기억은 조금 더 유기적이고 차가운 느낌의 컬러감을 사용했으며 릭비의 기억은 더 자유롭고 따뜻한 느낌의 컬러감을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네드 벤슨 감독은 “릭비의 시선에서 감정적인 장면을 촬영할 때에는 의도적으로 핸드헬드 느낌으로 더 감정적으로 느껴지게 했으며 코너의 시선에서는 차가운 느낌을 바탕으로 카메라가 계속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했다”며 카메라의 움직임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발견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어 “코너의 경우 릭비가 떠난 후 정신적인 아픔과 외로움을 견디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몸을 움직이기 때문에 항상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연출했지만, 엘리노어가 나타나는 장면에서는 비주얼 리듬을 바꿔서 헨드헬드 느낌을 살리고, 동시에 그녀의 존재로 인해 나약해지는 느낌을 연출했다. 한편 릭비의 경우 코너의 공간에 들어갈 때 더욱 차분해 지는 느낌으로 연출했는데 이는 릭비가 코너와 함께 하면 느끼는 안정감을 표현하기 위해서였다”며 카메라의 움직임을 두 남녀의 심리적인 부분과도 연결지어 설명했다. 또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와 <엘리노어 릭비: 그여자>에서는 그들의 기억에 따라 인물들이 조금씩 다른 위치에 있거나, 같은 대사라도 다른 톤으로 말하는 등 동일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미묘하게 다른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렇듯 영상의 색감과 카메라의 움직임, 의상, 대사 등을 통해 그 남자, 그 여자의 서로 다른 세계를 완벽히 구현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 독특한 구성만큼이나 톡톡 튀는 연출 방식을 자랑하는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PRODUCTION NOTE
제임스 맥어보이 & 제시카 차스테인!
주연 배우들의 환상적 케미에 숨겨진 비결이 있다?!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이 선보이는 환상의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훤칠한 외모에 매력적인 눈빛, 그리고 탁월한 연기력까지 갖춘 두 배우는 각각 코너와 릭비로 완벽히 분해 엇갈린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애절한 감성연기로 그려내며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였다.
그 남자 기억 속의 코너와 릭비, 그 여자 기억 속의 코너와 릭비는 서로 다른 느낌의 캐릭터이기에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의 역할이 막중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는 시종일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 이에 대해 프로듀서 카산드라 쿨루쿤디스는 “두 배우의 케미가 유독 눈에 띄었던 이유는 서로 많이 협력했기에 가능했다. 두 배우는 특히 원래 일에 대한 방식이 서로 많이 다른데 이번 영화에 한해서는 서로 마음이 많이 통했고 그래서 좋은 팀이 될 수 있었다. 두 배우의 다른 연기 방식이 영화 속 두 캐릭터의 다른 모습으로 잘 녹아 들었고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며 완벽한 케미의 비결을 밝혔다.
실제 두 배우의 두터운 신뢰와 친분을 말해주듯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은 서로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제시카 차스테인은 작품 전에 만난 적은 없지만 명성은 익히 들었다.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배우다. 대본에 충실하려고 하고 다른 동료를 많이 배려한다. 보통 배우들은 영화를 본인의 것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제시카는 상호간에 주고받는 에너지를 중요시한다. 제시카가 감독님을 열정적으로 서포트하며 영화를 제작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는 점에 그녀를 매우 존경한다. 저도 배우로서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기 때문에, 영화 제작이 어려워지는 순간에 배우가 그 영화에 가진 애정을 알 수 있다. 그녀는 항상 이 영화와 함께 걸어왔다”며 제시카 차스테인에 대한 애정을 담아 아낌없는 극찬을 전했다. 제시카 차스테인 역시 “’제임스 맥어보이와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처음 만났는데, '제임스, 너무 잘 하는거 아냐?’ 라고 이야기할 만큼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알고 보면 제임스의 경우 세상에서 가장 친해지기 쉬운 사람의 유형이기도 해서 촬영이 진행될수록 모두 하나의 가족 같은 분위기로 촬영할 수 있었다”며 유쾌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렇듯 두 배우의 아름다운 케미로 더욱 감성적인 로맨스로 탄생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최고의 연기로 올 상반기 스크린을 사로잡을 웰메이드 로맨스로 손꼽히고 있다.
PRODUCTION NOTE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
할리우드 명배우 윌리엄 허트, 비올라 데이비스!
명품 연기파 배우 총집합!
제임스 맥어보이와 제시카 차스테인을 중심으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는 할리우드 대표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국내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먼저, 프랑스 국민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릭비의 엄마 메리 역을 맡았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두 번이나 거머쥐고 베니스 영화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 받은 그녀는 <파리폴리><베일을 쓴 소녀><다른나라에서><코파카바나>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섬세하고도 강렬한 연기로 명불허전 명품 배우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할리우드 명배우 윌리엄 허트는 릭비의 아빠 줄리안 역을 맡았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에이아이>로 잘 알려진 그는 칸 영화제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매 작품마다 폭넓은 캐릭터를 선보인 윌리엄 허트는 이번 작품에서도 선굵은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헬프>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비올라 데이비스는 극중 릭비에게 큰 조언을 주는 프리드먼 교수 역을 맡았다. 그녀에 대해 프로듀서 카산드라 쿨루쿤디스는 “비올라는 좋은 의미에서 기계같은 배우다. 매우 강력하고 매 장면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세트장에서의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동안 완벽히 캐릭터를 완성했다. 그녀가 연기하는 장면을 보고 있자면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진심 어린 찬사를 전했다.
네드 벤슨 감독 역시 “이자벨 위페르, 윌리엄 허트, 비올라 데이비스는 마치 선생님처럼 다른 배우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적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프랑스에 오랜기간 머문 경험이 있는 윌리엄 허트는 서로 마음이 잘 통했다. 두 배우가 프랑스어로 즉흥 에드리브를 넣었는데 그것 때문에 장면의 느낌이 훨씬 좋아졌다. 비올라 데이비스는 정말 말이 필요 없이 너무나 좋은 배우다”라며 세 배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 배우진이 모두 드림 멤버였다. 각자 다 달랐지만 너무 좋은 분들이었고 일하는 방식도 최고였다. 매우 다른 방식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었지만 영화를 위해서 협력하고 협조하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다”며 배우진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PRODUCTION NOTE
톰킨스 광장을 가득 메운 반딧불이의 향연!
영화만큼 로맨틱했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의 촬영 현장은 영화만큼이나 로맨틱했다. 뉴욕 톰킨스 공원에서 코너와 릭비가 뜨겁게 사랑했던 과거 씬을 찍을 당시 제작진은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이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톰킨스 공원은 원래 반딧불이가 거의 없는 지역이지만, 촬영을 시작하는 당일에는 반딧불이가 알을 까는 바람에 몇 천 마리가 공원을 가득 메우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 네드 벤슨 감독은 “기껏해야 일년에 한 번 있는 일인데 믿을 수 없는 밤이었다. 아주 우연히 일어난 일이고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더욱 더 놀라웠던 것은 처음에 스크립트를 썼을 때 두 남녀가 공통으로 기억하는 과거의 이미지가 바로 반딧불이었기 때문이다. 그걸 생각하면 기적과 같은 일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영화의 전반적인 촬영이 뉴욕에서 이루어졌는데 네드 벤슨 감독과 프로듀서 카산드라가 모두 뉴욕 출신인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거리 곳곳이 비춰지는 장면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엑스트라를 특별히 고용할 것도 없이 뉴욕 시내에서 자연스럽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카메라를 신경 쓰지 않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을 거리낌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 프로듀서 카산드라는 “뉴욕을 잘 느낄 수 있고 우리만의 뉴욕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거의 모든 장면이 현재 과도기에 있는 이스트 빌리지에서 촬영됐는데 절묘했던 것이 극중 코너와 엘리노어의 관계도 과도기에 있었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면 공사 장면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은 마치 변화하는 도시처럼, 무언가를 통해 변화하려고 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비유하고 있다. 뉴욕에서의 촬영은 이번 작품을 위한 최적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며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