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사는 꼬마 앙트완은 하늘나라에 있는 아빠를 보기 위해서 산타클로스의 썰매가 절실히 필요하다. 크리스마스 이브, 썰매를 태워달란 기도를 하던 앙트완에게 기적적으로 산타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하지만 앙트완에게 선물은 주지 않고, 돈과 보석만 찾으러 다니는 이 산타 뭔가 수상하다. 사실 그는 산타를 위장한 도둑이었던 것! 하지만 앙트완은 그를 진짜 산타라 믿고 그를 졸졸 쫓아다니며 아빠를 보게 해달라 애원하는데… 한 겨울의 도둑의 마음까지 녹여버리는 러블리 앙트완과 가짜 산타의 감동적인 우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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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1%의 우정> 명품 제작진이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벨과 세바스찬>에 이은 세 번째 우정시리즈!
프랑스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전대미문의 흥행센세이션을 일으킨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명품 제작진이 <벨과 세바스찬>에 이어 이번엔 엉뚱 꼬마와 허당 도둑의 따뜻한 우정을 담은 영화 <노엘의 선물>로 돌아왔다.
지난 2012년에 개봉한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상위 1%의 귀족남과 하위 1%의 무일푼 백수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부자 백인 노인과 빈민가 흑인 청년의 엉뚱하지만 유쾌하고 기막힌 동거 이야기를 담아 수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국내 개봉한 프랑스 영화 중 최고 스코어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올 해 3월에 개봉한 <벨과 세바스찬>은 알프스 산맥에서 엄마를 기다리며 양을 치는 소년과 마을 사람들의 오해를 받아 떠돌아다니는 개의 우정을 그려낸 영화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인종과 신분, 나이를 초월한 우정에 이어 사람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까지 아름다운 이야기로 관객들의 찬사를 모은 명품 제작진이 이번엔 영화 <노엘의 선물>을 통해 엉뚱 꼬마와 허당 도둑의 특별한 우정을 선보인다. 별나라에 있는 아빠를 만나러 가기 위해 썰매가 필요한 엉뚱 꼬마 앙투완과 어설픈 허당 도둑의 특별한 하룻밤을 그린 영화 <노엘의 선물>은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언터처블: 1%의 우정>과 <벨과 세바스찬> 제작진 특유의 밝고 유쾌한 연출이 빛나는 <노엘의 선물>은 제작진의 전작과는 다르게 순수한 아이를 통해 감화되는 어른의 모습을 그려내며, 보다 폭넓은 관객들로부터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 매 작품마다 ‘유쾌’와 ‘감동’이 주는 시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명품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세 번째 우정 시리즈 <노엘의 선물>은 2015년 새해를 밝히는 첫 감동 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ABOUT MOVIE 2]
순수한 동심이 전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교감!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웰메이드 가족 영화 탄생!
영화 <노엘의 선물>은 엉뚱 꼬마와 허당 도둑의 특별한 우정을 통해 아이와 어른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교감과 행복한 여운을 선사한다. 영화 속에서 허당 도둑을 진짜 산타라 믿고 쫓아 다니는 앙투완의 귀여운 모습은 아이들에게는 순수한 동심을 전하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살았던 동심을 일깨워준다. 또한 앙투완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주기 위해 파리의 뒷골목을 산타 마을이라 소개하고, 손가락으로 별나라와 통신하는 척 연기하는 허당 도둑의 모습은 아이의 순수함을 지켜주기 위해 분투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대변하며 더욱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교도소 수감자였던 허당 도둑이 순수한 앙투완과 하룻밤의 우정을 쌓으며 점차 감화되는 장면들은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이 이뤄낸 놀라운 기적을 보여주며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한다.
이에 대해 알렉산더 코페르 감독은 “앙투완은 별나라에 있는 아빠를 보러 가기 위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는 아이지만 삶을 계속 살아나가려면 아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어린 아이 같은 믿음을 포기해야 한다. 반면 영화에 등장하는 산타클로스는 인생에서 이룬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사람이지만 앙투완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인생의 방향을 찾게 된다. 어른은 아이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아이는 어른을 통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때문에 둘 사이에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끈끈한 연대가 있고 그것이 바로 마법 같은 크리스마스의 힘이다”라며 영화 속 두 캐릭터의 특별한 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렇듯 순수한 동심으로 서로를 치유한 엉뚱 꼬마와 허당 도둑의 따뜻한 교감, 그리고 가슴 벅찬 감동을 담은 <노엘의 선물>. 올겨울 극장가를 훈훈하게 물들이며 모든 가족 관객들에게 행복한 여운을 선사할 <노엘의 선물>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ABOUT MOVIE 3]
프랑스 영화계의 기대주 빅토르 카발!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 타하르 라힘과 만나다!
2010년 영화 <예언자>로 프랑스의 오스카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과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타하르 라힘과 프랑스 영화계의 숨은 진주 빅토르 카발이 조우했다. 먼저 타하르 라힘은 2009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런던 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영화 <예언자>에서 19살 소년 말리크 역을 맡아, 감옥에서 생존 법칙을 깨달으며 냉혹한 전략가로 변해가는 과정을 뛰어난 감정 연기로 심도 있게 그려내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 <그랜드 센트럴>등 여러 작품을 통해서도 천부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그는 이번 작품 <노엘의 선물>에서 엉뚱 꼬마 앙투완과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허당 도둑 역을 맡아 훈훈한 외모는 물론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 연기를 선보일 예정. 타하르 라힘을 직접 캐스팅한 알렉산더 코페르 감독은 “캐스팅 이야기가 나오면서 타하르 라힘의 이름이 바로 언급됐고, 출연도 확정됐다. 그에게 시나리오를 보냈는데 하루 만에 작품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이 영화에 대한 타하르 라힘의 열정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밝고 활동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서 이 영화에 가장 이상적인 산타클로스일 수 밖에 없다”며 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노엘의 선물>에서 선보일 그의 또 다른 면모에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빅토르 카발은 <노엘의 선물>을 통해 생애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엉뚱 꼬마 앙투완 역을 맡은 빅토르 카발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청스럽고도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실제 7살인 빅토르 카발은 촬영 현장에서도 극중 앙투완과 싱크로율 100%를 뽐내는 엉뚱함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특히 지붕 위를 넘어 다니는 장면처럼 숙련된 배우들도 겁을 낼법한 장면도 무서운 기색 없이 가뿐히 소화하며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췄다. 이렇듯 사랑스럽고도 엉뚱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프랑스 영화계의 기대주 빅토르 카발이 과연 올겨울 <나 홀로 집에>의 케빈을 잇는 차세대 크리스마스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