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프게 놀 거면 시작도 하지 마!”
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동도(이재응)’는 같은 반의 소위 ‘잘 나가는’ 친구 ‘현승’을 만나면서 새로운 무리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게 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폼 나는 인생을 살아보려는 동도. 하지만 현실은 영화처럼 멋지지도, 파란만장하지도 않다. 자잘한 오해가 쌓여가는 상황 속에서 친구들의 사이마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동도는 자기도 모르는 새 큰 싸움에 휘말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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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동도(이재응)’는 같은 반의 소위 ‘잘 나가는’ 친구 ‘현승’을 만나면서 새로운 무리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게 된다. 영화 속 주인공처럼, 누구나 한 번쯤 꿈꿔온 폼 나는 인생을 살아보려는 동도. 하지만 현실은 영화처럼 멋지지도, 파란만장하지도 않다. 자잘한 오해가 쌓여가는 상황 속에서 친구들의 사이마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하고, 동도는 자기도 모르는 새 큰 싸움에 휘말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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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괴물>, <국가대표> 이후 5년 만의 스크린 복귀! 이재응의 첫 단독 주연작!
<사랑해 말순씨>, <괴물> 등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았던 이재응은 영화 <국가대표>에서 엉뚱한 4차원 캐릭터인 ‘봉구’역을 맡아 스키점프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또래의 감성으로 실감나게 살려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제17회 춘사영화상에서 하정우(삭제)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과 함께 공동연기상을 수상하여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그리고 이재응은 5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 사나이들의 세계를 동경하는 ‘동도’역으로 아역배우라는 이미지를 벗고 과감한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 작품안에서도 섬세한 내면연기와 표정연기는 물론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이재응은 오랫동안 복귀를 기다려왔던 관객들과 영화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02. 차엽, 이익준, 배유람 등 ‘구멍’ 없는 출연진들의 리얼한 연기에 주목하라!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는 이재응 뿐만 아니라 차엽, 이익준, 배유람 등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의 출연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형제>, <설인>등에 출연하여 선 굵은 연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일찍이 눈도장을 찍은 차엽은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는 항상 ‘동도’를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며 싸움 하나만큼은 국가대표급인 현승역으로 대한민국 ’의리남’의 표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간비행>, <마녀>등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이익준은 영화 속에서 ‘동도’와 대립각을 세우는 ‘동철’역으로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는 중추적인 인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끝까지 간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북촌방향>으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씬 스틸러’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유람은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 동도의 절친이자 마지막까지도 동도를 챙기는 인물로 눈물겨운 우정의 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는 상업영화와 독립영화, 장편과 단편을 가리지 않고 착실히 내공을 쌓아온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니 영화 속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발견하는 것 또한 하나의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03.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매진행렬!
한국독립영화 최고 작품상인 ‘LG하이엔텍상’ 수상!
국내개봉에 앞서 해외유수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은 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익스프레스 부문에 공식초청받으며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시작했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하듯 예매 오픈 후 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매진되는 등 벌써부터 올여름 화제작임을 실감케하였을 뿐만 아니라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한국독립영화 최고 작품상에 해당하는 LG하이엔텍상을 수상하여 8월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04. 정우성, 이정재가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그때 그 시절
가깝고도 먼 과거를 그리는 ‘복고영화’가 왔다!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점령했던 ‘복고열풍’의 뒤에는 2030세대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언뜻 떠올리기에는 그리 멀지 않은 과거지만 찬찬히 생각해보면 많은 것이 지금과 달랐던 그때 그 시절, 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밀레니엄 시대’에 대한 그리움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잠시라도 한숨을 돌리고픈 마음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세기말과 세기초를 신나게 누볐던 학생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영화와 함께 돌아왔다. 당대를 풍미했던 난해한(?) 패션부터 비디오 대여점 인기작까지, 생생한 디테일이 살아있는 복고영화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에서 옛 추억과 마주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시라.
PRODUCTION NOTE
스태프+배우 평균연령 20대!
오직 영화라는 꿈을 위한 열정으로 빚어낸 작품,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
독립영화 스태프들의 연령대가 전반적으로 낮다고는 하지만,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의 경우 출연진과 제작진의 평균연령이 채 30세가 넘지 않아 유독 눈길을 끈다. 상업영화 현장과 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것도, 넉넉한 보수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지만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꿈 하나에 매달려 스태프들이 합숙까지 자처하며 서로를 독려한 끝에 결국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었다. 때문에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성장담인 동시에 제작진의 성장기를 담은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전 익스프레스 부문에 공식 초청된 <18: 우리들의 성장 느와르>는 관객들이 땀과 노력의 결실을 알아채기라도 한 듯 예매 오픈 당일 인터넷 예매분이 매진되었을 뿐만 아니라 GV행사당일에는 현장 판매분까지 모두 매진되며 상영시간에 임박해서까지 관객들이 표를 구하려 애쓰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