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시나리오 작가, 제작자 등 다방면에 걸쳐 능력을 인정받은 브라이언 포브스가 연출한 심리 스릴러 영화. 런던 교외의 음산한 저택, 마이라는 이곳에서 매주 강신회를 열고 있다. 어느 날 그녀는 손님들이 모두 돌아간 뒤 사악한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나약하고 무능력한 남편에게 어린 소녀를 납치하게 한 뒤 소녀의 부모들로부터 몸값을 뜯어내려는 것. 음산한 분위기의 세트와 조명, 음악, 두 주연 배우인 리처드 아텐보로와 킴 스탠리의 뛰어난 연기가 시종 긴장감을 준다. [씨네21 236호, TV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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