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은 특급! 질주는 본능! 유머는 옵션!
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로부터 납치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익호'(이정재)의 초특급 무한 질주가 시작된다! 유치장 탈출부터 거대 도박장, 상암 경기장, 서울역에 이르기까지 도심 전체를 무대로 멈추지 않는 질주. 승부의 룰은 단 하나, 멈추면 터진다. 일생일대 목숨을 건 빅매치가 시작된다!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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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악당 '에이스'(신하균)로부터 납치된 형(이성민)을 구하기 위한 불굴의 파이터 '익호'(이정재)의 초특급 무한 질주가 시작된다! 유치장 탈출부터 거대 도박장, 상암 경기장, 서울역에 이르기까지 도심 전체를 무대로 멈추지 않는 질주. 승부의 룰은 단 하나, 멈추면 터진다. 일생일대 목숨을 건 빅매치가 시작된다!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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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IG MATCHmore
액션은 특급! 질주는 본능! 유머는 옵션!
가장 먼저! 가장 크게 즐긴다!
올 겨울, 포문을 열 최고의 오락액션 영화 <빅매치>가 온다!
올 겨울 포문을 열 최고의 오락액션 영화 <빅매치>가 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준비를 마쳤다. 영화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신하균)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의 무한질주를 그린 초특급 오락액션. 올 겨울 극장가에는 대작 한국영화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까지 대거 개봉을 앞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스크린 빅매치가 예고되고 있다. 그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영화 <빅매치>는 시원한 액션부터 통쾌한 재미까지 선사하며 폭넓은 관객층에게 사랑 받을 전망이다. <빅매치>는 액션과 즐거움을 갖춘 캐릭터로 돌아온 흥행 끝판왕 이정재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모두 연기력과 흥행성을 겸비한 연기의 神 신하균,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을 비롯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 최강 연기군단이 완벽한 호흡을 맞춰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상 초유의 미션을 헤쳐나가는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그 자체만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게임판으로 바뀐 도심을 배경으로 상암 월드컵경기장, 서울역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블록버스터급 스케일, 여기에 <아저씨>의 박정률 무술감독의 업그레이드된 액션까지 더해진 <빅매치>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급 액션, 경쾌한 리듬의 질주감, 개성만점 캐릭터 군단이 전하는 즐거움까지 갖춘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 <빅매치>는 올 겨울 유일한 오락액션 영화로 쾌조의 흥행 스타트를 끊을 것이다.
#2. BIG STAR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영화! 게임을 즐기듯 영화 <빅매치>를 즐겨달라”
<도둑들><신세계><관상> 흥행 끝판왕 이정재의 2014년 선택!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로 돌아왔다!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는 물론 부드러운 미소와 위트 있는 연기까지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배우 이정재가 초특급 오락액션 영화 <빅매치>로 돌아왔다. 2012년 1,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을 시작으로 2013년 <신세계>(468만), <관상>(913만)에 이르기까지 연타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흥행 끝판왕으로 등극한 배우 이정재. <빅매치>에서 이정재는 하나뿐인 형을 구하기 위해 거대한 도심 속 사상 초유의 미션에 도전하는 불굴의 파이터 ‘최익호’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를 위해 촬영 5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액션 훈련에 돌입, 극중 파이터로 분한 만큼 역할에 맞게 복싱, 레슬링 외에도 다양한 킥 동작을 빠른 속도로 배워나갔다. 또한 명품 몸매로 정평이 나 있는 그였지만, 격투기 선수의 몸을 만들기 위해 벌크업 및 식단조절 등 웨이트 트레이닝을 멈추지 않았다. 오전에 개인 운동으로 몸집을 키우고, 오후에 격투기 훈련을 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 끝에 7kg 증량, 근육질의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빅매치>를 연출한 최호 감독은 “이정재는 전체적인 몸의 형태와 타고난 센스가 이미 충분히 멋있는 배우다. 자신만의 유연한 감각으로 ‘최익호’ 캐릭터를 생생하고 세련되게 만들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아저씨>의 무술을 담당한 박정률 무술감독은 “이정재는 무술과 기초 체력운동뿐만 아니라 근육 트레이닝을 따로 받을 정도로 열정이 많았고 항상 파스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열심히 했다.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액션배우로서의 소질이 다분해서 놀랐다.”고 전해, 이정재가 선보일 액션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타고난 승부사 기질과 불굴의 집념을 갖춘 ‘최익호’ 캐릭터에 흥행 끝판왕 이정재의 생동감 넘치는 매력이 더해진 영화 <빅매치>는 11월 26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3. BIG CASTING
연기의 神 신하균, 믿고 보는 배우 이성민, 명품조연 라미란, 김의성, 배성우
충무로의 젊은 피 보아, 손호준, 최우식까지!
장르불문! 세대불문! 대한민국 최강 연기군단, 완벽한 즐거움을 책임진다!
영화 <빅매치>는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흥행 배우들과 연기파 배우들, 그리고 뜨거운 신인배우들까지 한데 모인 완벽한 멀티 캐스팅을 자랑한다. 매 작품마다 탁월한 변신을 보여왔던 배우 신하균은 ‘최익호’에 맞서는 천재 악당 ‘에이스’ 역으로 그만의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호 감독은 “천재 악당 ‘에이스’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끝없이 질주하는 ‘최익호’와 달리 제한된 공간 안에서 드라마틱한 감정을 표현해야 했는데, 워낙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신하균이었기에 가능했다.”며 배우에 대한 강한 신뢰를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 있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사로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이성민은 ‘최익호’의 하나뿐인 형 ‘최영호’로 열연했다. <변호인>, <군도: 민란의 시대>부터 드라마 [미생] 등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상대배우와 최상의 호흡을 빚어냈던 그가 이번에는 이정재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댄싱퀸>, <소원> 등 영화부터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라미란, <관상> ‘한명회’ 역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과시했던 배우 김의성, 감초배우 배성우가 합류해 극에 풍성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빅매치>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증명한 보아,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의 대세 배우 손호준, <거인>으로 충무로의 뜨거운 신예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최우식 등 젊은 피들까지 총출동했다. 장르불문, 세대불문 좀처럼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최강 연기군단이 함께 한 영화 <빅매치>. 그들의 환상적인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 <빅매치>가 선사할 초특급 즐거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4. BIG ACTION
서울 도심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압도적 스케일과 국내 액션영화 최초 ‘모션캡처 프리비주얼’ 도입!
<아저씨> 무술감독의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배우들의 노력으로 초특급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하다!
영화 <빅매치>는 상암 월드컵경기장, 서울역, 행주대교, 한강 고수부지 등 서울 도심 한복판을 배경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놀라운 미션들이 펼쳐진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상암 월드컵경기장 시퀀스는 경기장 전체를 3D로 구현해 ‘최익호’ 액션에 생동감을 더하는 등 규모와 예산을 포함한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빅매치>는 기존 국내 액션영화의 리얼함을 벗어 던지고, 관객들에게 화려한 액션과 짜릿한 쾌감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국내 액션영화 최초 모션캡처 프리비주얼을 도입하고 비주얼 감독을 투입한 것. 게임이라는 소재와 주인공이 격투기 선수라는 설정에 착안해 진행된 모션캡처 프리비주얼은 실제 배우가 할 수 없는 영역의 액션과 카메라가 촬영할 수 없는 다양한 앵글을 구현해 액션의 쾌감과 타격감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 모션캡처 촬영을 위해 한 여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션캡처 수트를 입어야 했던 무술팀은 액션 동작을 할 때마다 수트에 부착된 센서가 떨어질까 봐 노심초사한 것은 물론, 모션캡처 장비가 세 명의 동작만 인지할 수 있었던 탓에 같은 장면을 수도 없이 반복해서 촬영했다. 또한 비주얼 감독은 하나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무술, CG, 특수효과, 촬영, 조명, 미술팀 등 담당 스태프들의 의견을 조율하고, 전체 그림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았다. 비주얼 감독의 활약으로 인해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적 시도가 이어졌고, 각 팀별로 효율적인 촬영 준비에 임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술적 노력들에 배우들의 열정까지 더해졌다. 가장 많은 양의 액션을 소화해야 했던 이정재뿐만 아니라, 보아 역시 무술팀과의 강도 높은 훈련 외에도 개인 트레이너까지 붙여 복싱을 배우는 열의를 보였고 이성민을 비롯해 경찰, 조폭을 연기한 배우들까지 별도의 액션 훈련을 받았다. 덕분에 지난 여름 동안 <빅매치> 무술팀 연습실이 태릉선수촌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장관을 이뤘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주연배우 이정재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과 제작진의 뜨거운 열정이 더해진 <빅매치>는 올 겨울, 지금껏 보지 못한 초특급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PRODUCTION NOTE #1.
한국 액션 영화사에 남을 명장면이 탄생한 상암 월드컵경기장부터
한파와 싸웠던 한강 고수부지, 수많은 인파를 뚫고 촬영한 서울역까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아우르는 도심 한복판 블록버스터급 미션!
영화 <빅매치>는 관객들에게 익숙한 서울 도심 한복판을 배경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액션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년 12월 체감온도 19도의 가장 추운 날, 한강 고수부지에서의 이정재 촬영으로 시작된 <빅매치>의 본격적인 도심 질주는 이후 서울역,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졌다. <빅매치>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그 어느 곳보다 규모와 예산, 스케일 등 모든 면에서 공들여 촬영한 곳이다. 배우들의 고난도 액션과 추격 장면, CG 소스 촬영 이외에도 대규모 보조 출연자들까지 합을 맞춰야 했기 때문에 그 어떤 장소보다 집중을 요했다. 특히 ‘익호’가 납치된 형을 구하기 위해 경기장 지붕 위에서 관중석 중앙의 스카이박스로 돌진하는 장면은 마치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 같은 스릴을 안긴다. 이는 분명 한국 액션영화사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파이널 매치’ 장소인 서울역은 섭외와 촬영까지 도전의 연속이었다. 광장에 모여 있는 5개의 회사를 각각 섭외해야 했고 메인 촬영 장소인 주차장은 영업이 종료된 저녁 8시 이후부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가는 등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한 스태프들의 노력이 빛났던 멋진 촬영이었다. 실제 서울 주요 랜드마크를 무대로 펼쳐지는 사상 초유의 미션과 지금껏 보지 못한 블록버스터급 액션 쾌감은 올 겨울, 오직 <빅매치>에서만 확인 할 수 있다.
PRODUCTION NOTE #2.
<아저씨> 박정률 무술감독의 업그레이드된 액션의 진수
실제 MMA 선수 못지 않은 혹독한 액션 트레이닝을 거친 이정재와 현장의 극찬을 이끌어낸 보아의 타고난 액션 센스!
시작부터 달랐던 초특급 오락액션 <빅매치> 탄생기 공개
영화 <아저씨>로 한국형 액션 스타일을 새롭게 정립한 박정률 무술감독은 초특급 오락액션 영화 <빅매치>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의 진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매치>에서 주인공 ‘익호’의 액션에 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힌 그는 “’익호’는 종합격투기 MMA 선수다. 그런 그가 ‘도심 안에서 벌일 액션이 얼마나 통쾌할지’를 먼저 고민했다. 특히 일반적인 능력을 뛰어넘는 ‘익호’의 히어로적인 모습을 부각하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 이정재는 촬영 5개월 전부터 낙법, 구르기 등 기본적인 운동부터 복싱, 레슬링, 여러 킥 동작을 몸에 익히는 등 총 4단계에 걸쳐 실제 선수들 못지 않은 강도 높은 훈련을 촬영 기간까지 이어갔다. 최호 감독은 “’익호’는 기존의 액션영화 주인공들과는 달리 전직 특수요원도, 조폭도 아니고 스포츠맨이다. 스포츠맨이 극한의 상황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분명 다를 것 같았고 미션을 수행해 나가면서 동시에 타인을 해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상황이 재미있었다. 이를 이정재가 아주 유연한 센스로 세련되고 구체적이게 잘 표현해줬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의문의 빨간천사 ‘수경’을 맡은 보아 역시 이정재 못지 않은 액션에 대한 열정으로 무술팀을 놀라게 했다. 평소 완벽한 댄스 실력으로 무대 위를 장악하던 보아 답게 타고난 액션 센스로 박정률 무술감독에게 “습득력이 뛰어나고 웬만한 스턴트 배우보다 액션을 더 잘 한다.”며 극찬을 받았다. 세계적인 디바에서 신인 배우로 완벽 변신에 성공한 보아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관객들까지 놀라게 만들 것이다. 박정률 무술감독은 마지막으로 “<빅매치>는 캐릭터들이 갖고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뚫고 나가는 영화다. 도심을 롤러코스터처럼 질주하는 쾌감을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껏 보지 못한 초특급 오락액션 영화 탄생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PRODUCTION NOTE #3.
‘에이스’의 게임부터 상암 경기장까지 3D로 완벽 구현!
100여 명의 전문 스태프들 손 끝에서 탄생한 <빅매치>만의 차별화된 영상!
관현악, 록, 일렉트로닉까지! 음악으로 블록버스터급 액션 쾌감 더했다!
기존 한국 액션영화와 차별화를 예고하는 <빅매치>는 그 규모부터 남다르다. 이 안에는 ‘익호’의 MMA 경기장면부터 ‘에이스’의 게임 인터페이스, 액션의 타격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3D 디지털 캐릭터 등 완전히 새로운 그림은 물론, 하드웨어적으로 받쳐줘야만 가능한 상암 월드컵경기장 3D 구현까지 포함되어 있다. <빅매치>의 핵심은 프리-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철저하게 후반 CG 작업까지 염두에 두고 촬영 설계에 들어갔다는 점이다. 기존 영화들 이상으로 정교한 콘티 작업을 요했고, 이로써 3개월이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100여 명의 전문 CG 스태프들이 열정을 불태운 끝에 <빅매치>만의 차별화된 영상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렇듯 정교하게 만들어진 액션 시퀀스는 관현악, 록, 일렉트로닉까지 아우르는 <빅매치>만의 음악을 만나 액션의 쾌감을 더했다.
3D 기술로 완성된 게임과 액션의 절묘한 만남!
제작진은 도심 한복판을 무대로 한 미션게임 속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3D 기술을 활용했다. 실제 규모와 사이즈를 계산하여 CG로 공간을 만들고, 무술팀의 액션 콘티를 모두 모션캡처로 받은 후 공간 속에 대입시키는 노력도 마다하지 않았다. 더불어 극 중 시종일관 미션을 지시하는 ‘에이스’의 시선을 CCTV로 설정해 현실감을 높였고 ‘에이스’의 게임 인터페이스에 CG를 가미해 마치 관객들이 실제 3D 증강현실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게임 진행을 위한 조작법이나 개념 정리영상을 별도로 제작, 신하균과 최우식에게 전달해 캐릭터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음악도 빅매치! 락 오케스트라 ‘익호’ VS 일렉트로닉 ‘에이스’
<건축학개론>, <친절한 금자씨>, <올드보이>, <실미도> 등 그간 한국영화의 굵직한 작품들을 도맡았던 이지수 음악감독이 최호 감독과 의기투합했다. 이지수 음악감독은 <빅매치> 전반에 걸친 극도의 긴장감과 시원한 쾌감을 음악적으로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전체적인 컨셉은 주인공 ‘익호’와 천재 악당 ‘에이스’, 두 캐릭터에 초점을 맞췄다. ‘익호’ 테마는 불굴의 파이터에 맞게 그만의 에너지, 돌파력을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관현악 70인조와 록밴드의 연주가 더해진 락 오케스트라로 <빅매치>만의 블록버스터급 액션 쾌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반면에 ‘에이스’는 그의 주요 공간인 헤드쿼터의 폐쇄적이고 사이버틱한 공간의 느낌을 살려,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구성하였다. 그의 조력자 ‘구루’가 사용하는 해킹 프로그램과 ‘에이스’가 관장할 헤드쿼터 내부의 게임 인터페이스, 그리고 ‘익호’의 미션에 따라 도심을 질주하는 헤드쿼터 차량 등 테크놀로지로 중무장한 새로운 천재 악당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지수 음악감독은 이번 작품을 위해 체코에 있는 ‘70인조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녹음을 진행하고 세계적 영화음악 작곡가 한스 짐머의 음악 믹싱에 참여했던 영국 사운드 믹싱 스튜디오 ‘Strong room’에서 최종 믹싱을 진행해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PRODUCTION NOTE #4.
‘아이디어 뱅크’ 이정재부터 촬영 내내 ‘그린매트바라기’ 신하균
생애 최초 특수분장 시도한 이성민, 촬영장 바리스타 김의성까지!
열정과 팀워크로 뜨거웠던 <빅매치> 현장 비하인드 전격 공개
이정재는 매 작품마다 관객들을 사로잡는 배우답게 이번 <빅매치> 촬영 현장에도 재기 넘치는 아이디어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영화 초반 격투 경기 장면에서 돋보이는 ‘익호’의 시그니처 문신과 좀비춤 세레머니가 바로 그의 작품이다. 기존 격투기 선수들의 남성적이고 무시무시한 문신과는 달리 귀엽고 재미있는 컬러풀한 문양으로 눈길을 끄는 ‘익호’의 문신은 이정재가 캐릭터에 맞게 디자인을 제안한 것이다. 전설적인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 챔피언 벨트, 축구공 등 ‘익호’와 어울리는 이미지를 차용해 ’익호’ 특유의 여유와 위트, 매력을 배가시켰다. 또한 좀비춤은 ‘익호’만의 제스처나 몸 동작을 고민하던 최호 감독과 이정재가 서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만든 것으로, 실제 격투기 선수들의 세레머니를 참고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최고 파이터다운 ‘익호’만의 시그니처 세레머니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 외에 캐릭터의 성격, 분장, 의상, 액션 동작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연기 내공을 드러낸 이정재에게 스태프들도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반면, 도심을 거대한 게임판으로 만든 천재 악당 ‘에이스’ 신하균은 그의 조력자 천재 해커 ‘구루’ 최우식과 함께 실내 헤드쿼터 촬영에 매진했다. 도심을 질주하는 ‘익호’와 달리, 비좁은 차량 안 모니터를 통해 모든 것을 통제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두 사람은 촬영 내내 그린매트만을 바라보며 연기에 몰입해야 했다. 특히, 신하균은 매 장면마다 상대방도 없이 혼자서 엄청난 양의 대사를 완급 조절 하며 소화해냈다. 신하균은 새로운 도전에 의욕을 보이며 헤어스타일부터 의상까지 파격 변신을 시도해, 새로운 한국형 악당 캐릭터 탄생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익호’의 목숨 같은 형이자 그의 코치 ‘영호’ 역의 이성민은 생애 처음으로 특수분장을 시도했다. 전직 레슬링 선수라는 캐릭터의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선수들의 특징인 일명 ‘만두 귀’ 설정을 한 것. 이를 위해 이성민은 매 촬영마다 2시간씩 ‘만두 귀’ 분장을 해야 하는 수고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납치된 설정 탓에 영화의 대부분 먼지를 뒤집어쓰고 멍과 핏자국은 옵션에, 붕대와 땀으로 범벅이 되는 등 산전수전 다 겪은 모습으로 분해야만 했다. ‘익호’의 뒤를 쫓는 뒷북 경찰 ‘도형사’ 역의 김의성은 색다른 방식으로 현장에 활력을 더했다. 소문난 미식가인 그 덕분에 경찰서 촬영이 이뤄진 대전 근교의 맛집을 두루 섭렵할 수 있었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 항상 커피 재료가 든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손수 최상급의 드립 커피를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만들어 주며 팀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이처럼 <빅매치>는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열정과 환상적인 팀워크 속, 올 겨울 흥행 포문을 열 최고의 오락액션 영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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