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노라 존스가 있다면 네덜란드에는 17세의 천재 작곡가 겸 가수 카르수 돈메스가 있다. 암스테르담의 터키 가정에서 태어난 그녀는 부모의 식당에서 노래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음악에의 열정을 쏟아내며 조용한 밤이 되면 작곡에 전념했다. 그녀의 음악에 빠져들다 보면, 조금씩 터키의 전통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그녀는 터키와 네덜란드의 문화적 영향을 동시에 받으며 자라는 가운데,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것이다. (2013년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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