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의 총알 한 발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리고, 곤은 마지막 임무가 될 타겟을 찾아 자신을 버린 엄마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당신 이름이 뭐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남편과 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 엄청난 사건에 연루된 것도 모른 채 일만 파고들며 술과 약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녀 앞에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한 남자가 다가온다.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남은 게 없는 여자, 그들이 절벽의 끝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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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원해?"
낯선 미국 땅에 홀로 남겨져 냉혈한 킬러로 살아온 곤. 조직의 명령으로 타겟을 제거하던 중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고, 그는 자신의 삶에 깊은 회의를 느낀다. 그런 그에게 조직은 또 다른 명령을 내리고, 곤은 마지막 임무가 될 타겟을 찾아 자신을 버린 엄마의 나라, 한국을 찾는다.
"당신 이름이 뭐야? 나한테 왜 이러는 거야?"
남편과 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돌보며 하루하루 절망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 모경. 엄청난 사건에 연루된 것도 모른 채 일만 파고들며 술과 약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던 그녀 앞에 딸의 죽음 뒤에 감춰진 진실을 알려주겠다는 한 남자가 다가온다.
잃을 것이 없는 남자와 남은 게 없는 여자, 그들이 절벽의 끝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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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의 귀환!
대한민국 액션영화의 새 지평을 연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New Project!
<우는 남자>를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였다!
2010년 전국에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액션 영화의 신기원을 보여준 이정범 감독. ‘대한민국 액션영화는 <아저씨> 전과 후로 나뉜다’는 평을 들을 만큼 완성도 높은 액션을 선보인 탓에 그의 차기작에 영화계 안팎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져왔다. 그리고 4년 만에 이정범 감독이 돌아왔다. 그가 선보이는 신작 <우는 남자>는 이정범 감독과 장동건의 만남, 그리고 김민희의 합류로 기획단계에서 이미 2014년 최고 기대작으로 우뚝 섰다. <우는 남자>는 킬러가 자신이 죽여야 하는 타겟에게 사죄를 하는 이미지에서 시작한 영화로, 무려 10년 동안 이정범 감독의 머리 속에 자리잡고 있던 작품이기도 하다. 복수를 위해 죽여야 하는 이의 엄마를 먼저 만나고 갈등에 빠지게 되는 남자, 위험에 빠진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모든 걸 내던지는 전직 특수요원 등 서로 만날 수 없을 것만 같은 사람들의 만남과 소통을 그려왔던 이정범 감독. 이번에는 킬러 곤(장동건)과 타겟 모경(김민희)의 이야기로 이어졌다. 마지막 임무를 맡은 킬러와 그가 죽여야 하는 타겟 사이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정범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최고의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집으로 가는 길>, <감기>, <악마를 보았다>의 이모개 촬영감독과 <관상>, <용의자 X>, <아저씨>의 이철오 조명감독,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감시자들>, <신세계>의 허명행 무술감독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10년에 걸쳐 준비한 이정범 감독이 선사하는 깊은 감성의 드라마와 액션, 그리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내는 스타일리쉬한 화면이 돋보이는 영화 <우는 남자>. <아저씨> 이후 더욱 깊어진 이정범 감독의 작품세계가 이번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대한민국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About Movie
수식어가 필요 없는 두 배우의 만남!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배우 장동건, 성숙한 내면으로 절정의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 김민희의 New Synergy!
10년에 걸쳐 준비한 이정범 감독의 New Project <우는 남자>에 방점을 찍은 이들은 바로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다. 장동건, 그는 오랜 시간 아시아를 사로잡은 진정한 스타였다. <마이웨이>, <태풍>,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에서는 강렬한 남성미로,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부동의 스타 자리를 지켜온 장동건, 그가 <우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배우의 품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범 감독은 <우는 남자>를 준비하며 처음부터 곤 역에 장동건을 염두에 뒀다고 한다. 이정범 감독은 “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감, 벼랑 끝에 서 있는 남자의 느낌을 장동건이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다. 장동건 역시 액션과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하는 곤의 캐릭터에 끌려 2년 만의 영화 복귀작으로 <우는 남자>를 선택했다. 5개월 동안 일주일에 4번, 하루 4시간씩 훈련을 하고, 미국 특수부대 총격 훈련에도 참여하며 프로페셔널 킬러의 액션을 체득했다. 그렇게 조금씩 곤과 가까워진 장동건은 첫 촬영 당시 “캐릭터와 굉장히 밀접해진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에 최근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김민희가 합세해 더욱 큰 시너지가 만들어졌다. 곤이 한사코 부정하고 싶던 엄마의 존재를 떠올릴 수 있게 만들 여성 캐릭터가 필요했던 이정범 감독은 <화차> 속 김민희의 연기를 떠올렸다. 김민희의 연기를 본 이정범 감독은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는 건 단순히 경험에 나오는 것이 아닌, 배우의 내면이 성숙한 것”이라는 확신이 섰고, 그녀에게 <우는 남자>의 시나리오를 전달했다. 그렇게 <우는 남자>의 손을 잡은 김민희는 모든 것을 잃고 삶의 벼랑 끝에 선 모경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영화 속 자신만의 확실한 존재감을 쌓아갔다.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투혼과 진심 어린 연기로 관객들의 가슴을 울릴 준비를 마친 장동건과 김민희. 인생의 벼랑 끝에서 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 <우는 남자>는 2014년 가장 강렬한 만남으로 기억될 것이다.
About Movie
격이 다른 New Action& New Drama
감성의 결이 담긴 액션이 탄생하다!
강렬한 액션과 뜨거운 드라마가 어우러진 감성 액션을 선보여온 이정범 감독. 전작 <아저씨>로 평단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이정범 감독은 <아저씨>와는 다른 액션영화를 찍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단순히 액션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 주인공의 내면에 좀 더 천착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액션 영화이지만, 사람의 결을 느낄 수 있는 것. 그것이 이정범 감독이 <우는 남자>를 연출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이다. 이를 위해 이정범 감독은 배우 캐스팅은 물론 로케이션, 각 장면의 미쟝센에서도 각 인물의 감정을 담아내기 위해 고민했다. 특히 곤이 자란 나라 미국은 그가 어린 나이에 상처와 트라우마를 가지고 성인으로 자라게 된 것을 대변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미국 안에서도 모하비 사막처럼 버려지고, 황폐하고, 낡고, 빛 바랜 공간들을 찾아 곤의 심리를 투영시켰다. 액션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우는 남자>에서는 기존의 액션에서는 잘 시도되지 않았던, 환한 대낮 속 아파트와 길거리 등 열린 공간에서 총격전과 폭발이 벌어진다. 토카레프, 샷건, M4, 글록19, MP5K, 38구경, 소음기 P250 등 다양한 총기로 펼치는 총격씬은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던 강렬한 총기 액션씬이 될 것이다. 특히 사실적인 총기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이정범 감독은 미국과 한국의 특수부대 요원들을 직접 취재했으며, 국내의 거의 모든 사격장을 돌며 총을 쏠 때 동작의 움직임까지 직접 체험했다. 수류탄과 총화염 효과 등으로 한층 버라이어티한 액션을 완성했으며, 총기가 닿지 않는 곳은 먼지탄과 연기탄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각고의 노력과 고민으로 완성된 이정범 감독의 새로운 프로젝트 <우는 남자>. 강렬한 드라마로 먹먹해지는 ‘가슴’과 쉴새 없이 몰아치는 파워풀한 액션으로 즐거워질 ‘눈’까지 갖춘 새로운 개념의 액션영화가 오는 6월 스크린에 펼쳐질 것이다.
Production Note
대한민국 액션, 또 한 번 진화하다!
High Tension! 사이즈가 다른 액션이 온다!
영화 <아저씨>로 무수한 명장면들을 탄생시키며, ‘액션=이정범’이라는 새로운 공식을 만들어 낸 이정범 감독.그가 차기작 <우는 남자>에서도 모두를 놀라게 할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액션은 바로 대낮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총격전이다. 스탭들 사이에서 일명 ‘장미 전투’라고 불린 이 장면은 <우는 남자>만의 특별한 액션 컨셉과 사이즈가 돋보이는 장면이다. 기존 액션 영화와는 차별화된 액션을 선보이고 싶던 이정범 감독은 대낮 열린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을 구상했고, 이를 위해 부산에 위치한 세 동 짜리 아파트를 섭외했다. 그리고 1층부터 옥상까지, 아파트 전체를 누비는 초대형 액션을 만들어냈다. 특히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가는 와이어 액션과 건물 외벽을 부수는 폭발씬은 엄청난 사이즈로 관객을 압도한다.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직접 공수한 토카레프, M4, 베넬리 등의 총기들로 한 회차 당 200발 이상의 총알을 발사하며 ‘초대형’다운 총기 액션을 완성했다.모경의 직장인 ‘벤츄라 홀딩스’에서는 <우는 남자> 액션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곤과 모경을 비롯한 영화 속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모여 벌이는 최후의 격전으로, 무려 31일간 촬영을 이어갔다. 장동건은 격투 장면을 촬영하던 중 어깨가 탈골 되는 부상을 당했고, 현장의 유일한 여배우였던 김민희 역시 김희원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유리문으로 내던져지는 등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했다.이 외에도 여의도 IFC몰과 보라매 병원 앞 4차선 대로를 전면 통제하고 촬영한 액션씬과 65톤 화물트럭으로 승용차를 들이받는 대형 카 스턴트씬 등 신선한 볼거리와 압도적인 사이즈로 액션영화의 신세계를 보여 줄 영화 <우는 남자>. 단순히 터지고 부서지는 액션이 아닌 감정까지 느낄 수 있는 액션으로, 관객들의 눈과 가슴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다.
Production Note
<우는 남자>는 클래스가 다르다!
모하비 사막과 LA 현지 로케이션으로 색다른 볼거리 완성
충무로 레전드 촬영, 조명, 미술, 무술 감독 등 특급스탭 총 출동!
<우는 남자>의 제작진은 어린 곤이 사막에서 버려지는 장면과 딜레마에 빠져 괴로워하는 킬러 곤의 모습을 담기 위해 과감히 LA로 향했다. 2월 15일부터 약 일주일 간 모하비 사막과 LA 다운타운 인근 웨어하우스에서 이뤄진 LA 로케이션에는 무려 14명의 연출팀, 18명의 제작팀이 동원된 대규모 촬영이었다. 미국 현지 프로덕션인 ‘무사 프로덕션’이 전체 진행을 맡았고, LA영상위원회의 도움으로 촬영 장소를 섭외할 수 있었다. 로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물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다. 황폐한 느낌의 모하비 사막은 버림 받은 어린 곤의 처연한 감정을, 낡고 남루해진 창고 형태 웨어하우스는 킬러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하루하루 버틸 뿐이었던 곤의 심정을 대변하는 집이었다. 실제로도 위험지대에 위치해 촬영 당시 LA CAPS의 보호를 받아야 했던 곤의 집은 영화와 실제의 완벽한 일치였다. 격이 다른 액션 <우는 남자>의 탄생을 위해서 충무로 섭외 0순위의 레전드 스탭들이 모였다. <집으로 가는 길>, <감기>, <마이웨이>, <악마를 보았다> 등 대규모 재난과 전쟁의 생생함을 스크린에 재현하며 이름을 떨친 이모개 촬영 감독은 <우는 남자>에서 액션 안에 담긴 배우의 감정을 포착했다. <관상>, <용의자 X>, <아저씨>의 빛을 책임진 이철오 조명감독은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 하나하나를 잡아내는데 일조했다. <미스터 고>, <용의자 X>, <아저씨>에 참여한 양홍삼 미술감독의 섬세함으로 만들어진 공간은 극 중 분위기와 배우들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남자가 사랑할 때>, <감시자들>, <신세계>에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킨 허명행 무술감독은 주짓수와 미식축구 등을 접목한 색다른 액션씬으로 또 한번 액션 명장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월드 로케이션과 충무로 최고 스탭들의 참여로 차원이 다른 액션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우는 남자>. 그 실체는 오는 6월 4일 공개된다.
Production Note
<우는 남자> 속 시크릿 키워드!
이정범 감독, 배우와 스탭들에게 특별 임무를 전하다!
이제껏 보지 못한 강렬한 비주얼과 깊어진 드라마로 오는 6월,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 영화 <우는 남자>. 이정범 감독은 <우는 남자>의 촬영에 앞서 배우와 스탭들에게 특급 미션을 전달했다. 먼저 사막에서 버려진 곤을 연기한 장동건에게는 [피의 언어]라는 제목의 책이 전해졌다. 이는 태어난 지 6개월만에 미국으로 입양된 제인 정 트렌카의 에세이로, 장동건이 타국에 홀로 남겨져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성장기를 보낸 주인공의 심경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하며 ‘곤’을 조금 더 이해하길 바란 이정범 감독의 선물이었다. 실제로 장동건은 “사실 처음에는 다른 환경에서 자라온 내가 이 캐릭터를 얼마만큼 이해하고 동화될 수 있을까 걱정했다. 그 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네덜란드 민요 한 곡을 전달받았다.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은 아들을 그리워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그린‘Danny Boy’라는 곡으로, 이정범 감독은 우연히 이 곡을 접한 후, 곡이 주는 처연함에 매료되어 영화에 삽입하기로 결정했다. 딸을 잃은 모경의 심경을 대변하는 곡이기도 한 ‘Danny Boy’는 김민희가 영화에서 직접 불러 노래가 담고 있는 애절한 감정을 전달했다. 배우뿐만 아니라 스탭들도 이정범 감독의 특급 메세지를 받았다. 색다른 액션을 고민하던 이정범 감독은 무술팀에게 ‘미식축구영상’을 전하며, 곤을 향해 미식축구 선수들처럼 돌진하는 듯한 합을 만들어 주길 요청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의 특수부대원, 경찰, 경호원들의 필수과정으로 채택되어 있는 ‘크라브마가’, ‘칼리아르니스’ 무술 영상 등을 보여주며 보다 더 실전에 가까운 곤의 액션을 주문했다. 문신팀에는 마약에 중독된 동양 여자를 비하하는 문구인 ‘Asian Crack Whore’을 곤의 몸에 새겨달라고 전하며 엄마에게 버려진 그의 아픈 과거를 표현하고자 했다. 10년 동안 품어 온 생각들을 책과 노래 등으로 배우와 스탭들에게 전한 이정범 감독. 그가 하고 싶었던 진짜 이야기 <우는 남자>는 대한민국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