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가 죽으면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몽고의 전설을 소재로, 몽고의 대자연을 인상깊게 담아낸 영화. 1998년 니옹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대상, 같은 해 성페테스부르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떠돌이 개 바사르는 어느 봄날 총에 맞아 죽는다. 살아 있는 동안 인간을 믿고 사랑했던 바사르는 이제 인간들이 미워 인간으로 태어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결국 운명을 받아들인 바사르가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직전, 전설의 용 라흐가 나타나 인간세계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바사라는 인간을 도와 라흐에 맞선다. [씨네21 220호, 기획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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