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밤 12시 누군가 그녀의 방을 두드린다!
미대생 정화(서우)는 학교 근처의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던중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뎌 상자 위에 올려져 있던 조각상이 화단에 떨어뜨린다. 부러진 조각상을 주우려던 그 때 기괴한 문양의 탈이 그려진 부적이 눈에 들어오고, 전시회 과제를 찾고 있던 정화는 부적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사 후 옆집에서 들려오는 괴상한 노크 소리. 매일 밤 12시 들려오는 옆집의 일정한 노크 소리에 정화는 밤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부적을 옆에 놓고 나무 판에 스케치를 하며 탈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늦게 귀가하던 정화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헝클어진 긴 머리에 맨발인 기괴한 여자와 마주친다. 잠시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그녀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옆집을 노크한다. ‘똑! 똑! 똑 ’두려움에 사로잡힌 정화, 과연 그녀의 앞날은…
more
미대생 정화(서우)는 학교 근처의 작은 아파트로 이사를 하던중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뎌 상자 위에 올려져 있던 조각상이 화단에 떨어뜨린다. 부러진 조각상을 주우려던 그 때 기괴한 문양의 탈이 그려진 부적이 눈에 들어오고, 전시회 과제를 찾고 있던 정화는 부적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사 후 옆집에서 들려오는 괴상한 노크 소리. 매일 밤 12시 들려오는 옆집의 일정한 노크 소리에 정화는 밤 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고 부적을 옆에 놓고 나무 판에 스케치를 하며 탈을 만들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늦게 귀가하던 정화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헝클어진 긴 머리에 맨발인 기괴한 여자와 마주친다. 잠시 뒤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그녀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옆집을 노크한다. ‘똑! 똑! 똑 ’두려움에 사로잡힌 정화, 과연 그녀의 앞날은…
- 제작 노트
-
[ ABOUT MOVIE ]more
<타짜><살인의 추억><범죄의 재구성><말죽거리 잔혹사>
충무로 최고의 흥행 제작자와 실력파 감독이 탄생시킨
웰메이드 공포 멜로!
영화 <노크>는 한국 방송통신 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 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TV영화 부문 지원대상작’으로, MBN과 함께 영화 <타짜>, <살인의 추억>, <범죄의 재구성>,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제작한 충무로 최고의 히트 영화 제작자 차승재 대표와 영화 <깊은 슬픔> <동감> 등의 작품에서 조감독으로 실력을 쌓은 이주헌 감독 등 호화 제작군단을 비롯해 서우, 현성, 주민하, 백서빈 등 신세대 톱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노크>는 남녀간의 비뚤어진 사랑이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맹목적 사랑과 무당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치정과 살인, 그리고 그 탈로 인해 사건들에 연루되어 여주인공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이다. 또한, 초인종이 고장이나 노크를 해야만 하는 낡은 아파트에서 ‘똑똑’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옆집에 그대로 들릴 정도로 다닥다닥 붙어 있는 아파트의 인접성 때문에 우리 이웃의 소소한 일상이 그대로 드러나고. 우연히 알게 된 옆집 남자의 음산한 사연에 얽혀 드는 이야기로 여지껏 경험하지 못한 강렬한 공포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할 것이다.
남녀간의 비뚤어진 사랑이 불러온 치정과 살인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판타지 공포!
무당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벌어지는 치정과 살인, 그리고 그 탈로 인해사건에 연루되어 여주인공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공포물 <노크>는 세련된 영상미와 함께 우리 주변에서 한번쯤 들었거나 경험해 봤을 리얼하고 소름 끼치는 공포감을 안겨준다.
을씨년스러운 어느 날 미대생 정화는 학교 근처의 낡은 아파트로 이사를 한다. 하지만 초인종이 있어야 할 자리에 전선만 나와 있고 부동산 중개업자는 배선에 문제가 생겨서 교체 중이라며 초인종 대신 노크를 하면 된다고 태연하게 말한다. 그리고 작은 상자를 옮기던 정화는 순간적으로 발을 헛디뎌 상자 위에 있던 조각상이 화단에 떨어져 부러지자 조각상을 주우려 하는데, 기괴한 문양의 탈이 그려진 부적 조각이 눈에 들어온다. 마침 미술 전시회 과제를 찾고 있던 정화는 신비로운 부적에 흥미를 느낀다, 조금은 설레면서도 두려운 이사 첫 날, 사진작가인 옆집 남자는 도통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매일 밤 12시 들려오는 옆집의 일정한 노크소리에 정화의 호기심은 갈수록 커지고 밤늦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던 정화는 부적을 옆에 놓고 나무 판에 스케치를 하며 탈을 만들다 조각 칼에 손을 다친다. 탈 위로 떨어지는 피. 황급히 닦아내려 하지만 떨어진 피는 마른 모래 위에 떨어진 물방울처럼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그날 이후 정화에게 이상한 현상들이 벌어지는데... 남몰래 짝사랑 하던 선배 경민이 자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가 하면 그녀의 눈에 죽은 영혼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기괴한 사건에 휘말린다.
이처럼 주술에 걸린 탈을 매개로 남녀간의 비뚤어진 사랑이 살인 사건으로 이어진다는 독특한 설정의 판타지 공포 <노크>는 을씨년스러운 가을에 잘 어울릴 무서운 이야기로 우리 곁에 다가온다
서우, 현성, 주민하, 백서빈, 은우 등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들
공포의 사각지대 아파트에서 주술에 걸린 탈을 쓴다!
영화 <하녀>의 배우 서우가 데뷔 이래 첫 공포물에 도전한다. 영화 '노크'에서 내성적이고 차분하면서도 위기 앞에서는 적극적인 미대생 정화 역을 맡은 그녀는 "공포물은 처음이다. 항상 멜로드라마에서 악역을 많이 맡아 왔던 지라 긴장도 많이 되고 걱정도 됐다"고 첫 공포물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서우는 "'노크'가 나의 프로필에 남을 작품이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처음엔 걱정됐지만 시나리오가 좋고 모든 조합이 영화처럼 나오겠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집착과 광기로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의 중심인물이 되어버린 도현 역의 현성은 “작품 준비를 위해 감독님이 추천해 준 책에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하에 가둬두고 잘못된 사랑을 하는 캐릭터가 있는데, 그런 심리를 간접체험 하려고 열심히 읽었다. 잘못된 사랑이지만 충실했고 진짜 사랑에 빠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 신들린 연기로 화제를 모았던 성주 역의 주민하는”공포물이 처음이라 현장이 무서울지 알았는데, 의외로 코믹한 장면도 많아서 재미있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서우, 현성, 주민하, 백서빈, 은우 등 주목 받는 충무로 차세대 기대주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으는 <노크>는 공포의 사각지대 아파트에서 주술에 걸린 탈을 쓴다!
[ HOT ISSUE ]
#1. ’공간 공포물’이라는 새롭고 참신한 장르의 개척!
일상적 공간과 사물에서 오는 공포가 비현실적 소재가 주는 공포보다 체감 공포가 훨씬강하며 긴 여운을 남긴다는 점에 착안하여 최대한 일상과 가까우면서도 가장 대중적인 코드의 공포물을 만들고자 한다.
#2. ‘스토리텔링’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의 의미있는 전달!
이웃간의 단절, 왕따, 자살, 낙태, 불륜 등 시회적 문제들을 ‘공포’라는 장르를 통해 그 메시지를 극대화 시켜 그려낸 리얼 공포시리즈로 여러 사회문제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영화적으로 치밀하게 구성한 점이 특징
#3.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경쟁력 강화 TV영화 부문 선장작
방송콘텐츠의 실험적인 시도를 장려하기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TV영화’ 부문에서 방송사 최초로 지원대상작에 선정됨으로써 콘텐츠의 기획력과 경쟁력을 검증 받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