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지 못하면 만들어야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젊고 아름다운 아내까지 모든 것을 다 가진 성형외과 최고의 권위자 최인범(김창완).
아내 순정(배소은)과 모든 것이 완벽했던 어느 날. 믿을 수 없이 치명적인 그녀의 외도를
목격한 그는 철저히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게 되고, 주변을 향한 지금껏 본 적 없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하기 시작하는데…
6월,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를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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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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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roduction ]more
어렸을 때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을 때 보면 항상 마지막에 주인이 면도를 해준다.
그때 굉장히 무서웠다. 왜냐하면 가장 무서운 존재가 사람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면도칼을 든 사람의 심리를 알 수가 없다. 기분이 좋은지 어떤지.
이런 공포감을 항상 묘사해보고 싶었는데 그것을 극대화 시킨 영화가 <닥터> 이다.
칼을 쥔 자, 그러니까 사회적으로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공인된 라이센스를 가진 몇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판사도 그럴 것이고, 경찰도 그럴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의사들은 사람의 목숨에 직접적으로 닿아있는데,
이 사람들의 정신상태가 어떠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들의 심리상태가 올바르지 않을 때 메스를 든다는 게 얼마나 무서운 일이겠는가.
그런 부분을 극대화 하려다 보니 제일 맞는 직업이 직접 메스를 다루는 성형외과 의사였다.
- <닥터> 김성홍 감독
성형을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관해서
[ About Movie ]
웰메이드 싸이코패스 스릴러의 탄생 <닥터>!
충격과 반전을 선사할 최인범 성형외과의 비밀이 밝혀진다!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본다는 성형과 두려움뿐 아니라 호기심이 공존하는 그 곳 성형외과. 아름다워지기 위한 고통쯤은 참아가는 현 시대에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릴러 <닥터>가 모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어느 날, 부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된 성형외과 의사가 숨겨왔던 본능을 터뜨리며 관계된 사람들에게 정교하고 아름다운 복수를 계획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 <닥터>는 살인 방법 역시 충격적이다. 보톡스나 성형외과에서 사용되는 수술용 메스 등이 살인도구로 사용되며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복선과 함께 정교한 장치들을 두어 단순 공포와는 차별화된 스릴감을 선사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단정하고 반듯한 모범적 인간상으로 묘사되는 엘리트 직업군에 속한 사람들 내면에 감춰졌던 양면성과 폭력성이 표출되었을 때 얼마나 더 참혹한 야수로 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한다. 이렇듯 전에 없던 발상과 신선한 소재로 탄생한 웰메이드 싸이코패스 스릴러 <닥터>는 6월, 무더운 더위를 강타하며 극장가를 점령할 예정이다.
소름 끼치도록 섬뜩한 신들린 연기 화제!
충격변신 김창완부터 팜므파탈 배소은까지!
<닥터>의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 역에는 ‘산울림’으로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창완이, 그의 아내 역에는 신인 배소은이 캐스팅되어 소름 끼치도록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 2007년 인기 드라마 ‘하얀거탑’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부원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세계의 끝’에서 지독한 악마 본성을 선보이며 악역 캐릭터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김창완은 영화 <닥터>에서 아내의 외도를 목격한 후 극도의 예민함과 질투심으로 변해가는 싸이코패스 ‘최인범’의 내면변화를 리얼하게 담아내며 극의 밀도 깊은 긴장감과 공포감을 조성한다. 특히 싸이코패스로 돌변하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김창완의 섬뜩한 눈빛과 광기 어린 연기에 함께 있었던 후배 연기자들과 스탭들까지 모두 숨죽이게 되었다는 후문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다. 또한 화려하고 아찔한 의상으로 ‘레드카펫의 여신’이라 불리는 배소은은 남편에게는 한없이 순종적이지만 연인에게는 뜨거운 유혹을 보내는 팜므파탈 ‘박순정’으로 분하며 본격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순수한 매력과 동시에 아찔한 매력을 갖춘 야누스적 캐릭터를 표현해내며 쉽지 않았을 과격한 배드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는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했다. 아직 처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용기도 있고 자신도 있다.” 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까지 내비쳤다. <올가미>의 최지우, <세이 예스>의 김주혁 등 신인 발굴 감각이 탁월한 김성홍 감독이 500 : 1의 경쟁에서 찾아낸 충무로의 기대주 배소은이 <닥터>에서 어떤 신들린 연기를 선보일지 모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형 스릴러계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
<올가미><실종> 김성홍 감독의 끝없는 진화의 산물 <닥터>!
국내 스릴러계 영화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김성홍 감독이 더욱 진화한 싸이코패스 스릴러 <닥터>로 전격 귀환을 알린다. 척박했던 국내 장르 영화 시장에서 스릴러 장르를 개척하며 독보적인 존재에 오른 김성홍 감독은 항상 상상치도 못한 충격적인 캐릭터와 반전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하며 한국형 스릴러 장르를 이끌어 왔다. 두 여고 동창생의 시기와 질투심이 끔찍한 사고를 부르는 내용의 영화 <손톱>을 시작으로, 아들에 대한 강한 집착을 보이는 시어머니가 나체인 아들의 몸을 직접 씻겨주는 장면으로 크나큰 쇼크를 전달한 바 있는 <올가미>, 희대의 연쇄살인마의 인육분쇄 장면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충격 리얼리티 스릴러 <실종>까지. 인간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잔인하고 악한 본성과 공포심, 그에 따른 스릴을 스크린에 담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 온 김성홍 감독이 2013년 싸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를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 <닥터>로 돌아온다. “스릴러는 영화 감독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어하는 장르지만 또 감히 쉽게 덤빌 수 없는 장르이기도 하다. 긴장감의 끈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감독의 연출력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고 밝힌바 있는 그가 선사하는 영화 <닥터>는 기존의 단순 스릴러를 뛰어넘는 차별화 된 카타르시스와 함께 또 어떤 싸이코패스의 충격적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길이 기억될 명장면을 선사할지 모두의 기대가 커져만 간다.
극도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영화 속 마지막 백미!
<닥터>의 잊을 수 없는 엔딩 곡!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싸이코패스 스릴러 <닥터> 속 적절하게 배치된 음악들이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면서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김창완 밴드’에서 키보드를 맡고 있는 이상훈 음악감독이 직접 작곡한 <닥터>의 음악은 극중 싸이코패스 의사 ‘최인범’의 내면심리를 잘 담아내 관객들의 스릴을 극도로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신경을 예민해지게 하는 느낌의 음악들은 영화의 백미로 꼽을 정도로 충격과 반전을 담은 스토리와 어우러져 특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가운데 영화 중간 삽입된 팝페라가수 임형주의 음악 역시 관객들에게 영화가 끝나고도 헤어나올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을 선사한다. 특히, 마지막 엔딩곡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는 ‘김창완 밴드’ 특유의 발랄함이 묻어나는 곡으로 김창완의 씁쓸하고 처량해 보이는 뒷모습과 대비되며 독특한 재미와 긴장감, 그리고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 온 김성홍 감독표 영화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름 끼치도록 리얼한 <닥터> 속 명장면들이 탄생하기까지!
그 안에 숨겨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산울림’의 김창완이 싸이코패스 의사로 파격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닥터>는 촬영현장부터 그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30여 년 연기경력의 배우 김창완은 프로다운 모습으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배소은과 서건우 라는 두 신인배우와 함께한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빛을 발해 모든 배우들은 물론 스탭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 신인 발굴에 탁월한 감각을 보이는 김성홍 감독의 눈에 들어 500 :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연배우로 발탁된 ‘순정’ 역의 배소은에게 메스를 들이대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 김창완은 배소은에게 모서리 공포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제 메스를 가져와 보다 실감나는 연기를 이끌어 내었을 뿐만 아니라, 절정에 달한 분노로 ‘순정’의 내연남 ‘영관’을 약물이 담긴 주사기로 위협하는 장면에서는 그의 섬뜩한 눈빛 연기로 그날 밤 실제 서건우를 가위에 눌리게 해 역시 김창완이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김창완이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촬영장을 이끌었다면, 배소은과 서건우는 신인다운 열정으로 분위기를 높였는데, 특히 두 사람의 베드씬의 경우 촬영 초반에 진행되어 더욱 쉽지 않았을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내는 모습에 스탭들의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같은 모두의 노력이 함께 모여 만들어진 <닥터>는 여름이 시작되는 6월, 다시 없을 재미와 스릴을 전달하며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