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사랑을 엿보고, 그의 인생을 훔쳤다...
프랑스, 1944년 전쟁의 끝.운명처럼 서로에게 끌린 두 남녀. 세상 모두가 부러워할 정도로 매혹적인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행복의 날들도 잠시. 감당할 수 없는 시련이 찾아오고 결국 슬픔을 견디지 못한 여자는 남자를 떠난다.
홀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던 남자는 아름다웠던 사랑 이야기를 소설로 탄생시킨다. 그리고 마지막 용서를 구하고자 여자를 만나러 가는데…
미국, 2012년 뉴욕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러브 스토리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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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Ⅰmore
전세계적 명품 연기파 배우들의 아낌없는 선택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아이언스, 조 샐다나, 데니스 퀘이드, 올리비아 와일드까지!
시크릿 로맨스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에 할리우드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영화의 기대감을 더한다. 섹시 스타 브래들리 쿠퍼를 필두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은 물론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는 영화에 대한 작품성을 한 층 높인다. 이에 더해 <아바타>의 조 샐다나, 시대를 가리지 않고 언제나 매력을 발산하는 배우 데니스 퀘이드, 매혹적인 팔색조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까지, 할리우드 주연급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이 영화의 신뢰도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선 굵은 연기로 영화 속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론 리프킨, 존 한나, 마이클 맥킨, J.K.시몬스 등도 함께 등장한 것. 이처럼 명품 배우들이 함께 출연을 결심한 데에는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 등이 소속되어 있으며 미국 최대의 다국적 연예매니지먼트 회사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메이저급 프로듀서들의 참여와 배우 브래들리 쿠퍼가 책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할리우드에서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제레미 아이언스의 출연이 다른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작용했는데 데니스 퀘이드는 제레미 아이언스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라면 당연히 출연한다!’라고 말하며 적극적인 출연 의사를 드러냈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선을 집중 받고 있는 영화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은 이미 개봉 전에 2012년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어 작품성까지 인정받으며 단연 2012년 최고의 로맨스 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Hot Issue Ⅱ
<노트북><이터널 선샤인><레터스 투 줄리엣>을 잇는 로맨스 탄생!
환상적인 러브스토리와 디테일하고 완벽한 액자식 구성에 반하다
가슴 아픈 사랑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터널 선샤인>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에 대한 신념을 보여준 <노트북>, 세기의 러브스토리를 이용해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밝게 그려낸 <레터스 투 줄리엣>에 이어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은 새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로맨스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영화 속에서 주요한 소재가 되는 베스트 셀러 <창가의 눈물>은 보는 순간 남녀노소 불문하고 감성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환상적인 러브스토리로서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세상을 감동시킨다. <창가의 눈물> 속에는 사랑하지만 이별할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연인의 모습은 물론 한 여인을 향한 남자의 애절한 사랑이 담겨 있다. 영화 속 이야기는 <창가의 눈물>을 통해 이별했던 여인과의 재회를 하지만 자신의 야망으로 인해 다시 이별하게 되며 그 후 집필은 물론 사랑조차 할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된 ‘노인(제레미 아이언스)’의 이야기인 것이다.
중후한 목소리와 탁월한 연기력을 지닌 할리우드 정통 연기파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연민에 찬 애틋한 눈빛 및 나레이션은 시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감독은 <창가의 눈물> 속의 이야기, <창가의 눈물> 밖의 이야기. 그리고 이 두 가지의 이야기를 듣는 ‘로리(브래들리 쿠퍼)’의 모습 등을 오고 가며 ‘노인’의 이야기에 더욱 더 감정 이입이 가능케 한다. 영화 속에서 ‘로리’에게 정상에 오른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면서까지 ‘진실’이란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할 만큼 제레미 아이언스의 러브스토리는 올 하반기, 최고의 가슴 뭉클한 로맨스를 선사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Hot Issue Ⅲ
사회적 이슈, ‘표절’!
영화를 보고 나오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다
헤밍웨이의 잃어버린 원고에 대한 실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은 무명작가로서의 삶을 이어가며 생활고에 시달리는 ‘로리(브래들리 쿠퍼)’가 어느 날 우연찮게 2차 대전 이후 파리를 배경으로 한 짧고 강렬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소설 원고를 발견하게 되면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이다. ‘로리’는 극중에서 원고의 주인이 누구인지도 잊은 채 소설 속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로리’의 모습은 이 시대의 야망에 찬, 그러나 선한 양심을 가진 인간의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로리’는 무의식적으로 원고를 자신의 원고에 옮기게 되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조명을 받게 되지만 곧 그 앞에 소설의 주인이라는 한 ‘노인’이 나타나게 된다. 영화는 곧이어 ‘클레이’라는 호평 받고 있는 작가에게로 시선을 옮기게 되고 그가 낭독회를 통해 발표하는 책의 내용은 다름아닌 ‘로리’와 ‘노인’에 대한 이야기임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소설 속 ‘로리’는 가난한 무명 작가로 어렵게 살아갔기에 그의 선택은 최선의 선택이 되었을 수도 있으며, 가장 어려운 선택이 되었을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분명 도덕적인 선택은 아니었을 것이다. 브라이언 크러그만과 리 스턴탈 감독은 액자식 구성을 이용하여, 소설 속 ‘로리’의 모습과 ‘로리’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클레이’라는 성공한 작가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두 가지의 상반되는 질문을 던진다.
‘타인의 지적 가치를 빼앗은 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으로 인해 진실을 밝히려고 노력하는 소설 속 ‘로리’의 선택이 옳은 것인가?’ 혹은,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한 오해를 불러일으킴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작가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레이’를 옹호할 것인가?’
이것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그 순간 닥쳐오는 문제들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른 반응을 보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의 이중적인 면모를 비판하기보다는 인간의 당연한 본성의 일부라고 여기는 것이 바람직한지, 아니면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인 선(善)을 추구해야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논쟁거리를 안겨준다.
Production Note Ⅰ
절친 프로젝트!
배우와 감독 ‘28년 된 우정’으로 찰떡 궁합 호흡 뽐내다!
시크릿 로맨스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의 브라이언 크러그만과 리 스턴탈 감독은 오래된 친구이며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의 원안에 함께 참여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정과 호흡이 잘 맞는 관계다. 이번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은 이러한 두 감독의 호흡이 빛을 발해 탄생될 수 있었고 여기에 두 감독과 함께 28년 동안 오래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브래들리 쿠퍼까지 주연으로 출연해 연출 뿐만 아니라 영화 전반적인 부분에서 탄탄한 호흡을 과시, 높은 완성도를 더한다. 브래들리 쿠퍼는 한 인터뷰를 통해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에 참여한 소감으로 절친한 친구들과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고 촬영기간 내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참여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또한 브래들리 쿠퍼는 영화의 초고를 접했을 당시, 매력적인 로맨스 스토리를 반해 출연은 물론, 기획과 제작에 참여를 자처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는데 그의 이러한 열정은 제레미 아이언스, 데니스 퀘이드와 같은 연기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좀 더 쉬운 방향으로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조 샐다나, 올리비아 와일드와 같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들의 출연까지 가능케 하는데 크게 작용했다. 세 명의 오래된 우정을 토대로 영화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은 제작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또한 오랫동안 다져진 신뢰가 중심축 역할로 작용해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을 영화를 탄생시켰다.
Production Note Ⅱ
‘헤밍웨이의 잃어버린 원고’에서 영감 얻다!
흥미로운 아이디어가 11년 뒤, 세기의 로맨스로 탄생되다.
전세계적 유명작가 ‘헤밍웨이’의 잃어버린 원고에 대한 실화는 문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이다. 1922년 스위스 로잔에 취재를 갔던 헤밍웨이는 아내에게 파리 집에 있는 자신의 작품 초고들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하고 그녀는 헤밍웨이를 만나러 가던 중, 파리 리옹역에서 실수로 헤밍웨이의 초고들이 든 가방을 잃어버리고 만다. 브라이언 크러그만과 리 스턴탈 감독은 헤밍웨이의 잃어버린 원고에 대한 실화를 통해 ‘만약, 훗날 누군가 헤밍웨이의 원고를 줍게 된다면?’이라는 재미있는 가설을 이야기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상상력을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쓰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11년 전의 일. 그리고 이러한 스토리 설정을 토대로 오랜 시간에 걸쳐 작성된 세 연인의 아름답고 강렬한 로맨스는 제작진들과 배우들을 순식간에 매료시켜 2012년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결실을 맺게 된다. 아름다운 세 연인들의 로맨스들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탄탄한 스토리 흐름을 자랑하는 영화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 두 친구 감독의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단으로 탄생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는 이제 배우들과 스탭들에 이어, 관객까지 매료시킬 것이다.
Production Note Ⅲ
1944년 프랑스 & 2012년 프랑스.
몬트리올 25일간 로케이션 촬영으로 완벽한 비주얼 담아내다!
캐스팅이 확정되자마자 진행된 25일간의 몬트리올 로케이션 촬영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 중 하나였다고 배우들은 손꼽는다. 제작이 시작되면서 단연 우려를 모았던 점은 전세계적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과의 로케이션 촬영을 아직은 패기가 넘치는 젊은 두 감독이 원활하고 조화롭게 진행할 수 있을까였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이 무색할 만큼 몬트리올 로케이션 촬영 진행은 완벽했다. 두 감독의 젊은 패기는 스탭과 배우들에게 활기를 불러 일으켰을 뿐 아니라, 영화의 매력적인 스토리에 확신을 가진 스탭진과 배우들이 <더 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의 제작 현장에 몰두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배우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열정은 명품 열연으로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제작진들의 완벽한 협력은 1944년 전쟁이 끝난 직후의 파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는데 기여했다. 특히 옛 고풍스러운 유럽의 이미지를 여전히 보존하고 있는 몬트리올 골목 구석, 구석과 카페, 건물 등은 극 중 ‘노인’이 들려주던 과거 찬란했던 로맨스 스토리에 힘을 실어 완성도를 더하며 더욱더 아련한 슬픔을 남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하는데 있어 확실한 역할을 해냈다. 또한 ‘로리’와 ‘도라’가 결혼 후 떠난 파리 여행의 달콤한 모습까지 완벽하게 탄생시키며 2012년 현실의 프랑스 모습까지 재현해내 수많은 예술인의 거리이자, 사랑과 자유로움까지 느끼게 하는 활기찬 거리를 표현해냈다. 이는 순정적인 사랑의 모습과 자유 분방한 현실 속 커플들의 모습을 잘 표현하는데 큰 몫을 하여 관객들로 하여금 사랑의 감정에 빠질 수 있는 충동을 느끼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