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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

Blood and Ties

2013 한국 15세이상관람가

스릴러 상영시간 : 95분

개봉일 : 2013-10-24 누적관객 : 1,766,285명

감독 : 국동석

출연 : 손예진(다은) 김갑수(순만) more

  • 씨네214.75
  • 네티즌6.62
“아빠가... 한 거 아니지?” VS “내 말 믿어야 돼...”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의심이 시작된다.

15년 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고 한채진 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를 앞두고 '다은'은 실제 범인의 목소리에서
세상에서 가장 익숙한 아빠의 존재를 느끼고
그의 과거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다은'은 혼란에 휩싸이고
평생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온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은 커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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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7)


전문가 별점 (4명참여)

  • 4
    박평식자주 흥분하고 미리 흐느끼니
  • 5
    윤혜지공분도, 공감도 이끌어내지 못하는
  • 6
    주성철김갑수와 손예진으로서는 최고의 연기
  • 4
    황진미질문만 던져놓고 맴도는 영화. 반전도 무의미하다
제작 노트
About Movie

'스릴러의 여왕'으로 돌아온 손예진 VS '연기본좌' 김갑수
감정의 깊이가 다른 연기 맞대결이 펼쳐진다!

<타워><오싹한 연애><아내가 결혼했다><내 머리 속의 지우개>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손예진이 올 가을, 스릴러의 여왕으로 돌아왔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유괴살인사건 공소시효 15일 전, 범인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게 되면서 시작된 딸의 잔인한 의심을 그려낸 영화 <공범>을 통해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아빠를 범인으로 의심하게 되면서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다은'역으로 한층 성숙한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적으로 시나리오만 읽고 <공범>을 선택했다. 굉장한 충격을 받았고, 덮고 난 뒤에도 한 동안 강렬함이 오래 남았었다"고 밝힌 그녀는 평생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아빠를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혼란에 빠진 '다은'의 심리 표현을 위해 철저한 시나리오 분석은 물론 감정적으로도 힘겨운 도전을 감행했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서 ‘다은’ 캐릭터가 가장 힘들었다. 감정을 깊이 파고들어야 했던 캐릭터라 부담되기도 했지만 그걸 감수할 만큼 도전할 가치가 있는 역할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영화, 드라마 그리고 예능까지 접수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연기본좌 김갑수가 아빠 '순만'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다. 딸을 위해 어떤 희생이라도 감수하며 살아왔지만, 자신을 범인으로 의심하는 딸과 진실 공방을 벌이며 비극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어쩌면 이것이 현실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장르적 재미는 물론 관객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던질 수 있는 영화라 확신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아빠와 딸로 만난 손예진-김갑수의 연기호흡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7년 전, 드라마 <연애시대>를 통해 한 차례 따뜻한 부녀 지간으로 만난 적이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작품 <공범>에서는 잔인한 의심에서부터 시작된 비극을 맞이하는 아빠와 딸로 팽팽한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공범>으로 상업 영화 첫 신고식을 치르는 국동석 감독은 손예진, 김갑수 두 배우를 캐스팅한 것이 '하늘이 내려준 선물'이라고 표현했다고. 이처럼 감성 스릴러 <공범>을 통해 재회한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손예진-김갑수 두 배우의 조합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하며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About Movie

장르적 긴장감은 물론, 날카로운 사회문제 제기까지!
“만약 당신의 가족이 충격적 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
2013년 가을, 심장을 파고드는 단 하나의 '감성 스릴러' 탄생!

<그놈 목소리><아이들...><도가니><부러진 화살>까지 사회적 이슈를 날카롭게 담아 내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 받은 작품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공범> 또한 장르적 재미와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 올 가을, 관객들에게 새로운 화두를 던진다. 국동석 감독은 인터뷰에서 "우리 사회는 시시각각으로 경악할 만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난다. 만약 우리의 가족이 그 사건의 범죄자라면, 또한 그 사실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가정에서 시작한 영화"라고 밝혔다. 특히 아빠에 대한 잔인한 의심을 시작하는 극 중 '다은'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화면 구도와 촬영, 미술까지 심리적인 공감에 포인트를 주는 것에, 전 스탭들이 심혈을 기울였다고. 그렇게 함으로서 관객들이 '다은'의 입장이 되어 감정을 이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관객들도 영화 속 ‘다은’에게 주어진 딜레마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했다. 정해진 결말보다는 각자의 결론을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이야기 하고 공유할 수 있는 영화가 되면 좋겠다"고 밝힌 국동석 감독의 말대로, 손예진-김갑수 두 대표배우의 열연은 물론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와 묵직한 여운까지 선사할 영화 <공범>은 올 가을, 단 하나의 감성 스릴러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일 것이다.


About Movie

<내 사랑 내 곁에><그놈 목소리><너는 내 운명>의 박진표 감독
스타감독들의 제작자 변신 바통 잇는다!

윤제균, 김기덕, 박찬욱, 봉준호, 그리고 박진표 감독까지, 최근 충무로는 제작자로 나선 감독들의 활발한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눈에 띈다. 먼저 영화 <설국열차>의 제작자로 나선 박찬욱 감독은 시나리오, 캐스팅, 마케팅 등 제작 전반을 진두지휘 했으며,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의 조연출로 호흡을 맞췄던 이승준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스파이>로 제작에 참여했다. 봉준호 감독 또한 영화 <해무>를 통해 곧 제작자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여기에 <내 사랑 내 곁에><그놈 목소리><너는 내 운명> 휴먼 3부작을 통해 호소력 있는 연출로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박진표 감독이 감성 스릴러 <공범>으로 제작자 변신의 바통을 잇는다. 박진표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소름 돋는 측면이 있었다. 어쩌면 영화 보다 훨씬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나는 세상이기 때문에 충분히 관객들도 공감 가능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제작소감을 밝혔다. <공범>을 '의심과 딜레마에 관한 이야기'로 정의한 그는 "세상의 모든 범죄자들은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그 가족이 만약 범죄자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면 그것은 상상 이상의 큰 딜레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독특한 설정에서 기인한 장르적 재미뿐만 아니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과 그 속에 존재하는 미묘한 갈등을 무게감 있게 그려낼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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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수상내역

  • [제3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
  •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