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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

2011 스위스,독일 15세이상관람가

SF 상영시간 : 86분

개봉일 : 2013-03-21 누적관객 : 10명

감독 : 팀 펠바움

출연 : 한나 헤르츠스프룽(마리) 리사 비카리(레오니) more

  • 네티즌3.00

뜨거워진 태양...인류의 멸종위기!! 2016년 밝은 지옥이 다가온다!

2016년... 지금으로부터 3년 후, 대기 기온이 10도 상승했다!
모든 것을 태우는 뜨거운 태양을 피한 처절한 생존기!

때는 2016년. 지금으로부터 3년 후, 모든 생명의 근원이었던 태양의 흑점 폭발로 인해 지구 대기 기온이 10도 상승했고, 지금은 모든 죽음의 근원이 되어버렸다. 물과 식량은 모두 메말라 증발했고, 사회구조는 붕괴되어 소수의 인류만이 살아 남았다. 마리와 그녀의 동생 레오니, 그리고 남자친구 필립은 본능적으로 물을 찾는 새들의 움직임을 따라 산으로 이동하는데, 괴한의 습격을 받아 레오니가 납치당하고 만다. 레오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던 그들은 곧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막강한 자연 앞에 과연 인류는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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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 MOVIE POINT ]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재난 영화의 장인 롤랜드 에머리히 제작!
<투모로우>, <2012>, <인디펜던스 데이>를 통해 세계적인 영화 감독 대열에 이름을 올린 롤랜드 에머리히가 재난 영화계의 거장답게 특유의 섬세함과 정교함을 영화 <헬>을 통해 담아냈다. 2008년 영화 <2012> 이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롤랜드 에머리히는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생존본능을 리얼하게 보여주며 대기 기온이 10도 상승한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을 치는 마리 일행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렸다. 모든 것을 태워 버리는 태양 앞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인간의 무기력함, 그리고 살기 위해 드러나는 인간의 비열함과 잔인한 생존본능을 여실히 보여주며 또 다른 재난 영화의 흥행을 예고하는 영화 <헬>. 약 4년 만에 돌아온 롤랜드 에머리히의 작품이 태양처럼 눈부시게 뜨거울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재난영화의 또 다른 폭풍!
온 세상을 태워버리는 영화 <헬>!
<일라이>, <선샤인>, <투모로우>의 계보를 이어가는 이상기후 재난영화 <헬>. 최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쓰나미, 지진, 태풍 현상 등이 잦아지자 영화 <헬>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한 해에만 4개의 태풍이 몰아치며 전국 곳곳에 극심한 피해를 받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지구 온난화 문제의 정점이 영화 <헬>에서 폭발한다. 태양 흑점이 터져 버리고, 기온은 10도나 올랐다. 모든 것은 메말랐고 사회구조는 모조리 파괴되어 몇 남지 않은 사람들이 물을 찾기 위해 치열한 생존 여행을 시작한다. 재난 영화는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비열함과 잔인함을 바닥 끝까지 보여주며 관객들의 공감을 꾸준히 얻어내고 있다. 세계적 이슈인 지구 온난화의 끝을 터뜨린 영화 <헬>. 과연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11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2012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
2011 판타스포르토, 2012 독일 영화상 수상! 영화제를 달군다!
아무리 주연배우나 감독이 유명하더라도, 소재가 기발하고 내용이 알차다고 해도 영화는 반드시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야 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시각적인 이미지만으로는 관객과 희로애락을 공유할 수 없다. TV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NG모음을 본 적이 있는가? CF나 드라마 속에서 무반주에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다가 민망한 나머지 웃음을 참지 못해 배우와 스태프 모두 박장대소를 해 버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바로 상황에 맞는 사운드의 부재.
영화 <헬>은 모든 것을 증발 시켜버리는 태양 아래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사람들간의 처절함이 배경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그 긴장감을 극적으로 고조시킨다. 영화 시작과 동시에 흘러 나오는 음침하고 스산한 사운드는 평균기온이 10도 올라 모든 것이 메말라 버린 지구 속으로 관객들을 빨아들인다. 초반부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화는 박진감 넘치는 그 긴장감을 후반부까지 잘 유지하는데, 이는 역시 음향효과의 덕을 톡톡히 봤기 때문이다.

<위대한 비밀>에서 사운드 디자인을 맡아 음향부분을 지휘했던 허버트 바소로마가 영화 <헬>의 사운드 디자인을 책임지며 모든 것을 태워버리는 태양 속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였을 뿐만 아니라, 2012년 독일 영화상 2개 부분(영화음악, 사운드 디자인)에서 수상을 하며 전문가들에게까지 인정 받았다. 또한, 영화 <헬>은 2011 판타스포르토 국제 영화제에서 시네마 판타스틱코상을 수상했으며, 2011 뮌헨 국제 영화제에서 팀 펠바움 감독이 감독상을 받는 영예까지 안은 바 있다.
기술력 있는 사운드 효과로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극대화 시킨 영화 <헬>은 올 가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016년, 밝은 지옥이 다가온다!
영화 <헬>, 제목 속에 숨겨진 비밀…!
모든 것은 메말라 먹을 것이 극도로 부족해 졌다. 하루를 넘기기도 힘들다. 낮에는 너무 뜨거워 밖을 돌아다닐 수 없다. 밤에는 무서워서 돌아다닐 수가 없다. 세상의 모든 사회구조는 붕괴됐다. 물을 구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물을 찾는 새의 움직임을 따라 무작정 산이 있는 방향으로 향한다. 하루하루가 고비인 이들에겐 사는 것 자체가 지옥이다.
영화 제목 <헬>을 단순히 영어로 생각하면 ‘Hell’ 이라 표기하며 ‘지옥’이라는 뜻을 가진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단어로 풀이될 수 있다. 하지만 영화 <헬>의 제목에 담긴 뜻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헬’과 약간 상반된다. 원제 은 영어가 아닌 ‘밝은’, ‘빛나는’이란 뜻을 갖고 있는 독일어로써, 흑점 폭발 이후 대기 기온을 10도나 상승시켜 모든 것을 태워 버릴 정도로 지나치게 밝은 태양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이상기온 현상으로 지구 종말론까지 나오고 있는 최근, 또 한번 자연재해의 공포를 상기시키는 영화 <헬>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눈부심의 대결!
<눈 먼 자들의 도시> VS <헬>!
화창한 한낮에 태양을 바라본 적이 있는가? 인상을 있는 힘껏 찌푸리고 눈을 조그맣게 떠야 겨우 볼 수 있는 태양, 심지어는 눈을 감아도 눈이 부시다. 지금도 이토록 밝은데 만약 온도가 10도나 상승해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시간 동안 화상을 방지하기 위해 온 몸을 가리는 것은 물론, 눈 뜨고는 절대 외출 할 수 없을 것이다.
영화 <헬>은 지금으로부터 4년 후인 2016년, 흑점 폭발로 인해 평균 기온이 10도나 올라간 뜨거운 태양의 모습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내고 있다. 모든 생태계 먹이사슬은 무너졌고, 살아있는 생명이란 찾아보기 힘든 지구를 비추는 햇빛은 너무도 강렬해 흩날리는 먼지 마저 눈이 따갑도록 밝다. 어두컴컴한 창고에 갇혀있는 인질들이 극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려고 창고 문을 여는 순간, 가차없이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빛 앞에 그들은 잠시 동안 시력을 잃고 만다. 그리곤 너무나 허망하게 다시 붙잡혀버린다.
모든 이를 눈 먼 장님으로 만들어 버리는 햇빛의 모습은 너무 오버되지도 너무 어색하지도 않다. 섭씨 40도에 달하는 뜨거운 태양은 강렬하지만 절제되어 있다. 눈부시지만 섬세하다. 영화 <눈 먼 자들의 도시>에서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어 시력을 잃은 사람들의 시야를 표현해 냈다면, 영화 <헬>은 노란빛과 주황빛을 아주 적절히 섞어 이 둘의 중간지점인 태양빛을 리얼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의 해보다 10도 뜨거워진 영화 <헬> 속의 태양. 대한민국에서 눈부시게 빛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처절함의 극! 영화<헬>!
살기 위해 사람을 먹는다!
쌍십절(10월 10일)에는 중국사람이 한국으로 넘어와 사람을 사냥해 장기는 모두 팔고 껍데기만 남은 시체는 요리를 해 먹는다는 괴담과 함께 충격적인 동영상이 퍼지면서 인육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정말 인육을 먹는 것인가? 이런 잔인한 일들이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는 벌어지고 있는 것인가?
예전부터 인육을 먹는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이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 재난영화 <더 로드>와 <일라이>를 꼽을 수 있겠다. 두 영화에서 인육을 먹는 목적은 같다. 살기 위해서. <일라이>에선 인육을 먹으면 후유증으로 손이 떨린다고 표현을 했다. 하지만 정말로 인육을 먹는 사람들이 있을까? 있다면 그 맛은? 그리고 후유증은 있는 것인가?
실제로 파푸아뉴기니에 사는 어느 원시민족은 인육을 먹는 식인풍습이 있다고 한다. 물론, 허기를 채우기 위함은 아니다. 한 사람이 죽게 되면 그 사람을 잊지 않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죽은 이의 신체를 나눠 먹는 것이다. 문명이 도입되고 풍습은 거의 사라졌다고 하지만, 후유증은 분명 있다. 쿠루병이라고 하는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의 병이 생겨난 것. 뇌조직의 파괴로 인한 퇴행성 뇌 질환의 일종인데, 병에 걸리면 몸을 가눌 수 없게 되고, 시름시름 앓다 결국 죽게 된다.
파푸아뉴기니의 원시민족과 같은 목적은 아니지만 영화 <헬>에서는 인육 먹는 식인들이 등장한다. 아무 것도 남지 않은 땅에서 살기 위해 사람들을 납치해 소, 돼지 도축하듯 잡아 먹는 그들. 인간의 극악무도함이 드러나는 영화 <헬>은 올 하반기 한국 개봉을 앞두고 많은 이들에게 인간 본능의 무서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지구 종말의 해, 2012년!
과연 그 운명은?
몇 년 전부터 지구는 2012년에 멸망할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했다. 운석에 부딪혀 폭발할 위험에 처해있어 세계 과학자들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고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들어보거나 비슷한 내용의 음모론을 TV나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소문이 돌던 시기에 개봉했던 영화 <2012> 때문에 더더욱 그 설에 힘이 실렸고 인터넷에선 연이어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사람들에게 공포로 다가왔다. 과연 지구는 2012년, 올해에 그 생을 마감할 것인가?

온도가 1도만 올라도 세계는 공포로…
과연 10도가 오르면? 과학으로 접근한다!
운석 충돌설은 그저 소문에 지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상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지구의 온도가 1도가 오르면 남극의 빙하가 사라지고 북극의 얼음이 사라지면서 선박이 지나다닐 수 있는 항로가 생겨나게 된다. 미국 서부는 심각한 가뭄에 시달리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국제 곡물시장과 육류시장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단 1도만 올라가도 세계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것이다. 2도가 오르면 ‘천연자원의 보석’인 그린란드의 빙하들이 사라지고 얼음이 녹으면서 북극곰들이 멸종 위기에 처한다. 곤충들은 더운 날씨 때문에 방향감각을 잃게 되고, 태평양의 섬나라인 투발루(Tuvalu)는 바닷물에 침수 된다. 해양 생태계가 모두 파괴되는 것이다. 이토록 지구의 생명은 온도가 단 1~2도 오르는 것만으로도 이미 위협적이다.
평균 기온 10도가 오른 지구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마리 일행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 <헬>. 그들의 목숨은 온전할지, 그리고 지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오는 3월 21일 극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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