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이 대리모가 된다는, 미국에선 다소 충격적인 소재의 영화. 그러나 스릴러답지 못하게 이야기의 긴장감이 떨어진다. 에이미는 이층집 여주인의 친절함에 끌려 싸게 집 계약을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집주인은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며 에이미에게 신세한탄을 늘어놓는다. 더군다나 학비를 대주겠다는 제안에 곤궁한 에이미는 고민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다. 시간이 흘러 아이를 갖게 된 에이미는 충격적인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자신이 대리모가 된 것이 계획적인 것임을 깨닫게 된 것. 이때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한 에이미의 노력과 아이를 빼앗으려는 집주인과의 전쟁이 시작된다. [씨네21 210호, 새로 나온 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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