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렌은 재클린 케네디를 추종하는 댈러스의 유부녀로, 자신을 심부름꾼 취급하는 남편과 단조롭고 지겨운 나날을 보낸다. 케네디 부처가 댈러스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루렌은 기쁜 나머지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루렌은 댈러스공항을 향해 달려가지만, 케네디는 댈러스의 거리에서 암살당한다.
케네디의 장례식에 꼭 참석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루렌은 남편의 반대를 뿌리치고 워싱턴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가는 길에 그녀는 딸을 데리고 여행하는 한 흑인을 만난다.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루렌은 존재하지도 않는 음모를 본다. 그녀는 그 흑인이 어린 소녀를 납치한 것으로 오해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그녀는 흑인 모녀와 동부로 가는 여행에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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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의 장례식에 꼭 참석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루렌은 남편의 반대를 뿌리치고 워싱턴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가는 길에 그녀는 딸을 데리고 여행하는 한 흑인을 만난다. 풍부한 상상력을 가진 루렌은 존재하지도 않는 음모를 본다. 그녀는 그 흑인이 어린 소녀를 납치한 것으로 오해한다.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그녀는 흑인 모녀와 동부로 가는 여행에 동행한다.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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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제목 "러브 필드"는 케네디가 암살당한 곳이자, 여주인공 루렌의 고향인 댈러스의 공항 이름. 주연을 맡은 미셸 파이퍼의 원숙한 연기가 일품이다. 지나치게 인위적인 스토리 구성이 흠이긴 하지만 뛰어난 연기력과 인종문제를 보는 확고한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소박한 로드무비. 조디 포스터가 주연한 영화 (피고인)의 감독 조너선 캐플란이 연출했다. [씨네21 198호, TV영화]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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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할렛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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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카터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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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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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라이트 부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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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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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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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역)
수상내역
- [제6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