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되는 것이라곤 TV 리모컨뿐인 아버지. 12살 소년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아버지로부터 뜻밖의 선언을 듣게 된다.
"오늘부터 나는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대학도…… 어쩌면 유학도 가야 하지만, 무엇보다 일을 하지 않고도 굶어죽지 않아야 한다. 뜨거운 여름, 그 방법을 찾아 길을 나선 아버지와 아들의 이상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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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는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대학도…… 어쩌면 유학도 가야 하지만, 무엇보다 일을 하지 않고도 굶어죽지 않아야 한다. 뜨거운 여름, 그 방법을 찾아 길을 나선 아버지와 아들의 이상한(?)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