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반항)을 비롯한 대부분의 청춘영화는 남자 애들의 고뇌와 저항의 포즈를 스케치했다. (내버려 둬!)는 이를 뒤집어 혼란과 근심에 찬 두 고등학교 여학생들의 방황을 담는다. 미술학교에 들어가 지긋지긋한 가정에서 벗어나려는 안나와 마약과 술, 떠들썩한 파티에 절어사는 안나의 단짝친구 브렌다가 그들이다. [씨네21 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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