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섭: 나의 기억에서 가브리엘 살바토레를 지워버리고 싶다 ★★
이명인: 이미지에 대한 중독, 살바토레도 물들다 ★★★
박평식 근육질의 램버트, 도무지 연기가 늘지 않는다 ★★☆
#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SF 사이버펑크. 2005년 12월21일, 눈송이가 끝도 없이 내리는 미래의 도시. 성공했지만 고독한 비디오게임 프로그래머에게 그가 만들어낸 비디오게임 ‘너바나’가 말을 걸어온다.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 크리스토퍼 램버트, 디에고 아바탄투오노, 스테파니아 로카, 세르지오 루비니 출연, 씨네월드 수입, 한국영상투자개발 배급
# 2005년 12월, 크리스마스에 출시될 게임 프로그램 너바나의 프로그래머 지미(크리스토퍼 램버트)에게 게임 속 인물 솔로가 말을 걸어온다. 죽고 또 죽는 각본에 따라 되풀이되는 생활이 지겹다며 자신을 지워달라는 것. 컴퓨터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게임의 주인공에게 자의식이 생겨버린 것이다. 지미는 게임 회사의 데이터뱅크에 침투해 프로그램을 지우기로 한다. 그는 해커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이들이야말로 정보가 권력이 된 미래사회에서 부의 재분배를 이뤄내는 게릴라들. -DMV 안정숙 기자
# 염세주의와 낙관주의가 기묘하게 섞인 이탈리아의 괴짜 감독 가브리엘 살바토레가 미래영화에 손을 대었다고 해서 크게 이상할 것은 없다. 이미 (지중해) (푸에르토 에스콘디도)에서 보았듯 그의 세계는 남다른 구석이 많다. 최첨단 게임 너바나의 캐릭터 솔로는 바이러스가 침투한 덕분에 인간과 같은 자의식이 생겨나게 되었다. 솔로는 자신을 창조한 지미에게 말을 건네온다. 각본에 따라 죽고 태어나며 프로그램을 반복해야 하는 자신의 미래를 거부하고 싶다는 것이다. 지미는 이상하게도 연민을 느끼고 그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결심한다. 이 사실을 알고 뒤를 좇는 다국적 컴퓨터 회사인 오코사마 일당이 있다. / 씨네21 201 비디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
제작
리타 체지 고리
-
각본
피노 가쿠치
가브리엘 살바토레
-
촬영
이탈로 페트리치오네
-
음악
페데리코 드 로베르티
-
편집
마시모 피오치
-
미술
지안카를로 바실리
-
세트
지안카를로 바실리
-
의상
조르지오 아르마니
-
제작
체키 고리 그룹 타이거 키네마토그라피카
-
배급
미라맥스
-
수입
한국영상투자개발